[매일성경 2025/16/수 10:16-28] "명품은 디테일에 강하다!"

by AAHC posted Jan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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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은 디테일에 강하다!]

 

“해 질 때에 여호수아가 명령하매 그들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10:27)

 

 

최소치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통의 윗 부분 높이가 불규칙일 때 물을 부으면 통의 가장 낮은 부분 이상으로 물이 채워 지지 않는다는 법칙을 말한다.  다른 부분이 아무리 높아도 물을 부으면 가장 낮은 부분 이상의 높이로는 채워 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렇게 되기를 원치 않지만 삶의 영역에서 최소치의 법칙은 실제적으로 많이 적용되는 현실이다.  다른 것을 아무리 잘해도 ‘잘 못하는 한 영역’으로 인해 그 동안 쌓은 공과가 무너지는 경우가 일반 사회 현실이다.  

 

참된 성숙은 균형적, 전인적 모습을 갖출 때 성장을 넘어 성숙의 모습을 보여 주게 된다.  신앙 생활은 전인적, 균형적 영역 또한 강조함을 알아야 한다.  성령의 9가지 열매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열매의 영역(사랑, 희락, 화평), 사역 및 남들과의 관계 속에 맺어야 할 열매의 영역(오래참음, 자비, 양선),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영역에서 맺어야 할 열매의 영역(충성, 온유, 절제) 등으로 구분해서 볼 때 균형잡힌, 전인적인 신앙적 삶을 말함을 알 수 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신앙인은 믿는다.  일체의 측면도 있지만 삼위의 측면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주권과 섭리로 다스리시는 성부 하나님, 순종하며 인간이 되시고,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실천적 성자 예수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열매와 은사 그리고 충만함으로 늘 함께 하시는 영원한 동행자 성령 하나님.   삼위 하나님의 측면 또한 균형적, 전인적 측면의 신앙 영역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십자가는 공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자와 함께 있다.  하나님의 공의만 있었다면 그 어떤 인간도 지옥의 영벌에서 나오지 못한다.  인자만 있었다면 결코 죄값을 제대로 치루는 참된 구속은 이룩되지 않는다.  그런데 십자가는 ‘공의 와 인자’가 함께 한 참된 균형적, 전인적 사랑의 현장을 말한다.

 

신앙인의 참된 삶은 신앙의 내용 그 자체가 균형적이고 전인적이다.  그래서 신앙의 본질대로 제대로 살 때, 신앙인은 최소한 최소치의 법칙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 삶을 살게 된다.

 

여호수아의 경우가 그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는 기브온을 대적하러 온 가나안 연합군을 격퇴하되 일순간의 승리에 취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추격하고,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18, 40 등).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그 온 땅 곧 산지와 네겝과 평지와 경사지와 그 모든 왕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40)

 

또 여호수아는 이러한 승리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내부적으로 강한 신앙 훈련을 시키게 된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25).

 

또 여호수아는 작은 영역까지도 말씀대로 순종한다.  다섯 왕을 쳐 죽인 승리감에 도취해 있지만 않고, 나무에 매 단뒤 신 21:22-23의 말씀대로 해 지기 전에 나무에서 내려 시체를 굴 안에 매장하는 ‘작은 영역까지도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러한 여호수아의 모습을 보면서 지도자로서, 신앙인으로서 믿음직한 모습을 보게 된다.  그의 모습 속에 균형적, 전인적 자세와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몇 몇 개혁적 성향을 가진 신앙 지도자들에게서 삶의 어느 한 영역(예를 들어 물질의 영역 혹은 성적인 영역 등)의 문제로 인해 그동안 행해 왔던 많은 공력이 무너지거나 약화되는 상황들을 보게 되었다.  열심히 개혁 하는 삶도 중요하지만 남들이 보지 않는 개인적, 사적인 영역에서도 신앙적, 개혁적 자세를 갖는 것의 중요함을 다시 모두가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명품은 디테일(세심한 부분)에 강하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원래 ‘신은 디테일에 있다(God is in detail)’라는 표현의 변형인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Devil is in detail)’라는 말에서 변형된 말이다.  이 표현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작은 영역이라고 대충 만드시지 않았다는 말이다.  그러나 마귀는 작은 영역, 여리고에 비해 너무나 작은 아간의 범죄 영역 등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는 영역을 허물고 들어오는 존재라는 말이다.  이를 비즈니스 영역에 적용해 볼 때 참된 명품은 세심한 부분까지도 최선을 다 한다는 의미로 사용된 말이다.

 

이를 적용하면 ‘성도는 작은 영역에도 최선, 충성을 다한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명품성도라는 표현이 성도의 본질을 생각해 보면 맞는 표현이 아니다.  그러나 성도는 믿음의 대상인 삼위일체 하나님에 의해서 전인적, 균형적 삶을 사는 존재임을 생각할 때, 성도의 삶 자체가 ‘디테일한 영역’에도 믿음의 순수함과 능력으로 살아가는 ‘명품적 삶’임에는 틀림없는 존재임은 확실하다.

 

어떻게 하면 지극히 작은, 세심한 영역에도 신앙의 영향력으로 인도함 받는 ‘명품(?) 신앙적 삶’을 살 수 있을까?  단 하나 뿐이다.  삶의 ‘모든 영역’을 믿음으로 나아가는 길 밖에 없다.  여호수아는 1차 아이성 전투 이후, 기브온과의 잘 못된 화친 이후 크게 ‘기도의 사람’으로 바뀌는 것을 보게 된다.  10장에서 보여주는 기브온의 전쟁시 자세는 기도의 현장임을 크게 느끼게 한다.  

 

그렇다.  성경 말씀 대로 ‘끝까지’ ‘쉬지말고’ 기도하는 것이다.  쉬지 말고, 항상 기도한다는 말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기도자’가 됨을 말한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자로 삶의 모든 영역을 나아갈 때, 큰 영역이든, 작은 영역이든 어느 영역에 관계없이 균형잡힌, 전인적인 신앙인이 될 것이다.

 

명품 신앙인이라는 말은 잘못된 말이다.

신앙 자체가 디테일에도 하나님의 임재와 거룩과 영광이 임하는 삶을 말한다.

그래서 신앙 자체가 명품의 요소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어쩌면 우리가 그 명품의 가치를 신앙이 아닌, 

인간의 불신앙과 율법주의로 훼손 시킨 것이 아닌가 싶다.

 

진정한 신앙인은 디테일에’도’ 강하다!

 

 

(매일 성경-새벽 묵상 / 여호수아서 10: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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