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끝까지, 다같이]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10:43)
이스라엘 백성의 가나안 정복은 분명히 “거룩한 전쟁”(성전, 聖戰, Holy War)이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나타내는 전쟁이었다. 이러한 전쟁을 오늘날 함부로 “거룩한 전쟁”의 이름으로 사람의 이기성을 발효시키는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된다. 성경에서 “성전”의 개념은 다윗 시대 이후로 거의 사라졌다. 예수님은 이 거룩한 전쟁을 십자가에서 사랑으로 승리하셨다.
그러면 크리스챤은 예수님 시대 이후의 전쟁을 어떻게 바라 보아야 할까? 이미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이후에는 더 이상 가나안 정복과 같은 지역이나 땅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선포는 참된 신학적 의미를 상실한 것이다. 그러므로 크리스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물리적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진지하게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십자군 전쟁은 분명히 하나님의 이름으로 인간의 이기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쟁이었다. 다른 전쟁들도 “성전”의 개념에 의해서 재해석되어야 한다.
물론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 전쟁 억제책에 대한 대비책은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군대의 존재, 무기의 존재 등에 대해서 크리스챤들이 분리적 자세를 가져서는 안된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잘못된 전쟁, 잘못된 무기 사용등이 일어 나지 않는 감시자의 역할 또한 감당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거룩한 전쟁이 이제는 문화전쟁, 사회내에서의 삶의 전쟁과 같은 영적 전쟁의 차원으로 확대해서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오늘날에는 이념전쟁, 문화전쟁, 영적 전쟁 등이 더 심각한 전쟁의 양상이 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깨어 있어야 한다. 이 모든 전쟁 승리의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신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다고 했다(42). 그렇다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의지하는 삶이야 말로 영적 전투에서 이기는 유일한 길이다. 하나님에 대한 묵상이 절실히 필요하다. 여호수아가 전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계속해서 전진하면서 진멸했듯이, 삶의 전 영역을, 전 시간을, 전 성도님들과 함께 영적 전투를 벌이도록 하자. 하나님을 의지하는 한 참다운 승리가 보장된다.
(매일 성경-새벽 묵상 / 여호수아서 10: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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