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7:1-14)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그의 영으로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진노가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나왔도다”(12)
https://www.youtube.com/watch?v=pNZA-aPvbYE
신앙생활에서 동기와 자세가 중요합니다. 바벨론 포로기간 동안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것을 기억하여 5월 금식을 행하였고(왕하 25:8-9), 유대 총독 그달리야가 암살된 것을 애도하는 의미로 7월 금식을 행하였습니다(왕하 25:25).
그런데 이제 성전을 재건한 지 2년이나 되어 가는 상황(1)이기에, 벧엘 사람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묻습니다. 성전 재건하고 있기에 5월에 행하는 금식을 계속해야 하느냐고…? 그 질문 속에는 ‘이제는 더 하지 않아도 되지 않느냐’는 의도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해 하나님은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너희를 위하여 한 것이 아니냐’(5-6)라고 반문하십니다. 금식의 동기와 자세가 중요하지, 형식이나 의무감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왜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게 되었는지… 왜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는지… 그 근본 원인을 기억할 때, 금식의 본질은 단순히 형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심정, 가난한 심정,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회개의 자세가 참된 본질일 것입니다.
그 순수한 동기와 본질적 자세가 있을 때, 비로소 삶의 현장에서도 ‘인애와 긍휼을 베풀게 되고,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않게’(9-10) 됩니다.
이렇게 금식의 참된 동기와 본질을 생각할 때, 우리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늘’ 가난한 심령이 될 수 밖에 없음을 기억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죄가 여전히 만연하고, 죄성의 마음으로 인해 늘 죄의 유혹에 치명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심령이 가난한 것 자체가 복이라 했습니다(마 5:3).
그렇습니다. 지금은 금식할 때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다시 오시기 전까지는
언제나, 항상, 지금(now)…
금식의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바른 자세로 금식한 자에게
하나님의 임재라는 가장 풍성함으로, 참된 배부름으로
하나님께서 채워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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