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5:1-21)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이스라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1, 19)
오늘 본문에는 찬송과 송축이라는 두개의 표현이 계속 등장합니다. 찬송(Praise)은 하나님의 속성 혹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찬양할 때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로는 Praise the Lord 라고 표현됩니다. 그러나 송축(Bless)은 ‘하나님 자체’를 경배할 때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영어로 Bless the Lord 라고 표현됩니다.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설명하면서 그 하나님’만’을 찬양해야 함을 설명합니다. 왜냐하면 열국의 종교에서 드러나는 신은 죽은 존재,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15-18).
반면, 하나님은 선하시며, 그 이름이 아름다우십니다(3). 이스라엘을 특별한 소유로 삼으시며(4), 모든 신들보다 위대하신 분이십니다(5). 온 우주와 자연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시며(6-7), 출애굽을 위한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8-11). 가나안을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심으로(12) 열국의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 하나님의 속성을 기억할 때 그 하나님’을’ 높여 올려 드리게 됩니다. 즉 찬양을 넘어 ‘송축’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시편 135편은 시작할 때는 ‘찬양’의 표현이 많이 나오지만, 말미에 가서는 ‘송축’이라는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19-20).
이러한 경배와 찬송이 더 높고 깊게 울려 퍼지게 될 때…하나님은 이렇게 찬송하고 송축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하여 판단(옹호 & 구원)하시며, 위로를 받으십니다(14). 전능하신 하나님은 인간의 위로를 받으실 필요가 없으신 분이시지만, 이는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인격적 관계와 자세를 설명하는 표현입니다.
즉,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자녀 된 성도들의 찬양과 송축을 통해 위로를 받으시는 인격적인 아버지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찬양과 송축이 이만큼 하나님께도 귀한 것임을 기억할 때…
더 전심으로 찬양하고, 경배하고, 송축해야 하겠다고 마음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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