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3:1-32)
“그 다음은…”
매우 긴 장이지만, 그리고 매우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등장하여 읽기 쉽지 않지만… 그러나 너무나 아름답고, 강력한 장입니다. 왜냐하면 ‘함께 함’의 강력한 시너지를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로 준비하고 무장한 느헤미야는 이제 예루살렘 성벽을 중수합니다. 그 과정은 불과 52일만이라는 기적과 같은 시간 안에 이루어 지게 됩니다. 그러나 내용을 살펴보면 하늘에서 그냥 떨어지게 된 그런 기적이 아닙니다.
치밀함과 세심함, 대담함과 결단력에 의한 최선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받게 된 지혜입니다. ‘매일 성경 본문 해설’이 오늘 본문에 대해서 매우 잘 정리해 주었기에 도움을 받아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면들을 우리의 삶의 성벽 재건에도 적용해 보기를 원합니다.
느헤미야는 성벽 공사를 북쪽 8구간(1-5), 서쪽 10구간(6-13), 남쪽 2구간(14-15), 동쪽 21구간(16-32)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동서남북 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구간과 구획을 정해주고, 각자 자신의 집 앞 성벽 공사에 참여하게 함으로서 자발성과 효율성, 시너지가 주는 지혜를 사용합니다. 뿐만 아니라 75명의 대표자들의 이름과 함께 신분과 계층을 초월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름들이 소개 됨은 모두가 참여하고, 차별이 없는 평등한 참여의 의미를 갖습니다.
지도자인 대제사장(1)과 통치자들도 솔선수범 참여하며(9-19), 여성들도 참여함으로서(12 참된 공동체의 하나됨을 통해 외적 성벽 재건을 넘어 내적 마음의 하나된 성벽 재건을 이룩하게 됩니다.
성벽은 한 곳이라도 뚫리면 문제가 됩니다. 성벽 지어 놓은 후 관리도 잘 되어야 계속 보호와 안전이 보장됩니다. 이 모든 것은 모든 백성이 함께 이 과정에 참여하기에 이룩된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재건 지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대표로 나아가는 대제사장이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먼저 양문을 건축하였다는 부분입니다(1). 양문은 희생제물인 양들을 성전으로 들여 보내는 문인데 이는 예배 회복을 의미하며, 성경 전체적으로는 속죄의 본질 되시는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바로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하나님으로 인도함 받는 본질적 하나됨이 성벽 전체 백성들의 하나됨으로 이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하나됨은 불완전한, 불안한 하나됨이지만, 하나님 안에서 갖게 되는 하나됨은 참된 신뢰, 담대, 평안, 평화의 온전한 하나됨으로 인도함 받습니다.
모든 신앙공동체가 ‘참된 하나됨’으로 이끌림 받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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