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9:13-24)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24b)
하나님은 나를 아시고, 모든 상황 가운데 인도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1-12). 그 하나님은 나를 만드신 분이십니다(13-15). 무에서 유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나’이기에 상품이 아니라 작품입니다. 참으로 기묘한 하나님의 작품(wonderfully fearfully made)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나를 향하여 갖고 계신 하나님의 뜻과 생각과 계획은 너무나 크고, 놀라운 것입니다(16). 그래서 삶의 매 순간이 경이롭습니다. 고난조차 하나님 안에서는 놀라운 하나님의 연단의 과정입니다.
그 높고, 경이로운 하나님의 뜻을 벅찬 심정으로 삶의 매 순간 기억하고, 경험하고, 깨닫는 삶 자체가 생명으로, 풍요로움으로 인도함 받게 됩니다(17-18).
그래서 악에 대해 담대한 자세를 갖게 됩니다. 악에 지지 않고, 악을 향하여 강력하게 대항하게 됩니다(19-22).
그리고 진실하게, 간절하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의탁 드리며, 그 하나님께 전심의 인도하심을 간구하게 됩니다(23-24).
다윗의 노년은 더 깊은 묵상과 기도로 인도함 받습니다. 솔로몬의 노년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미끄러져 갔지만, 다윗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가며, 한 살 나이 들어가는 연말입니다. 나는 어떤 모습으로 나이 들어가기를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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