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9:1-17)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16)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언약은 홍수 후 유일하게 생존하게 된 노아와 가족들에게 반복하여 주어지면서도(1, 7) 그 내용에 변화가 있습니다. 육식을 허락하셨지만(3), 피 째 먹는 것은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4-6).
이는 생명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가르침이며, 특히 사람의 피를 흘리지 않도록 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사람을 존중하라는 하나님의 가르침 입니다(6-7).
그리고 다시는 홍수로 멸하지 않겠다고 노아 및 모든 후손과 이 언약을 세우십니다(8-11). 그리고 그 언약의 증거로 무지개를 말씀하십니다(12-17). 중요한 것은 이 언약의 주체가 하나님(반복되는 ‘나’ ‘내가’ 등)이라는 사실이며, 이 언약은 영원한 언약이라는 사실입니다(12).
무지개를 볼 때 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이 주체가 되시는 영원한 언약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홍수는 구원(노아와 가족들에게)인 동시에 심판(방주 밖의 모든 사람들)이었고, 불심판이 있음 또한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또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지개를 우리 하나님께서도 함께 보신다는 사실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생육하고 번성케 하신다는 그 언약을 계속 기억하시고, 보존하시고, 성취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그러면…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성경 속에서 반복되게 계속 인간에게 주어지는 이 명령은 구체적으로 어떤 뜻일까요…?’
(때로는… 질문을 계속, 깊게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것도 좋은 묵상의 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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