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1:10-30)
“데라는 나이가 이백오 세가 되어 하란에서 죽었더라”(32)
어떤 목적과 목표로, 그리고 어떤 삶의 자세와 내용으로 살아갈 것인가? 이 질문은 우리 모두가 자신에게 늘 던져야 할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역사와 인생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세상의 역사와 개인의 삶을 분명한 목적과 소명으로 이끌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일반 역사의 계보도 이끌어가시는 하나님께서(창 10장), 구원의 역사를 이끌어 가시기 위해서 역사를 주관하심을 분명히 보게 됩니다(11장). 즉, 역사는 분명한 목적과 과정, 그리고 결과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 중요한 장면이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노아의 육적 장남이 아니지만, 들어서 구원사 계보의 한 단계로 셈을 사용하시고(10), 데라를 거쳐(26) 아브람까지 하나님은 그 계보를 인도하십니다(27-32).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성취를 위해서 인도하십니다. 이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는 그 인도하심, 부르심에 민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데라는 당시 잘 알려진 교역로인 하란을 거쳐 가나안으로 가고져 했지만(31), 그가 가졌던 계획은 사람의 시각에 국한된 계획일 따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란이라는 당시 교통의 중심지, 유목과 상업의 중요 거점, 그리고 종교적으로도 자신이 가졌던 종교와 유사한 그 지역에서 60여년 이상 머문 것으로 추정 됩니다. 결국 그는 자신이 계획했던 지점인 가나안까지 가지 못하고 하란에서 죽고 맙니다.
반면 아브람은 자녀도 없는 상태에서(30), 아버지도 잃고, 삶의 외적 기반이 많이 상실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자신에게는 아버지가 없는 조카 롯까지 부양하거나 이끌어 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브람이 처했던 그 상황은 인간적으로 볼 때는 큰 가능성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야 말로 진정으로 하나님의 부르심과 이끄심에 민감해야 하고, 의지해야 할 상황이 아닐까요?
나는 내 생각과 내 계획에 무게 중심을 둡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부르심과 이끄심에 민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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