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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2:12-19)

 

“기록된 바…”(15)”

 

증인(증언자, witness) 이라는 말은 헬라어 martur 라는 말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martur”는 자신의 믿음을 부정하지 않고 죽음을 당한 초기 기독교인들에게 사용되었던 단어로, 이들은 '믿음의 증인'이었으며, 로마 치하에서 믿음의 증인(증언자)이 되었기에 결국 순교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영어 단어 ‘martyr’(순교자)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결국, 순교자라는 단어는 목숨 걸고 자신의 신앙과 믿음을 부정하지 않고, 증언하는 사람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증인에는 진짜 증인과 가짜 증인이 있습니다.  가짜로 말하는 위증도 있고, 처음 증언과 나중 증언이 다르게 되는 변질 증언도 있습니다.  그러나 목숨이 위태로운 데도 자신이 보고, 듣고, 믿는 것을 왜곡 할 수 없고, 변질 할 수 없어서 순교할 각오로 하게 되는 ‘참 증언’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나사로의 죽음에서 다시 살아난 것을 본 사람들도 증언합니다(17).  그러나 그 증언은 며칠 후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배신합니다.  이들이 한 증언은 자신이 체험한 경험(나사로가 살아난 것을 본)에만 근거한 것입니다.  그들은 그 체험의 본질적인 의미, 즉 ‘예수가 죽음도 이기게 하시는 메시야’라는 사실을 자신의 가슴에 새겨 넣지 않았기에 그들은 ‘곧 배신하는 증언자’ 즉, 가짜 증인이 된 것입니다.

 

--

 

어떻게 하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그런 순교적 각오를 갖게 하는 증언자가 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오직 ‘말씀’을 통해서만 됩니다.  말씀은 진리이고, 말씀은 찔러 쪼개서 완전히 삶과 생각을 변혁시키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변할 수 없고, 배신할 수 없는 '증언'은 오직 '말씀'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말씀'은 성령으로 인도함 받는 살아있는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요 12:16)

 

제자들도 결국은 ‘말씀을 통한 깨달음을 가진 후’에야 참된 증인의 자세를 갖추게 됩니다.  예수님의 무릎에서 ‘말씀’을 들었던 마리아가 예수님께 나드 향유를 부어 드린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했기 때문이고, 그런 그녀를 향하여 예수님은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 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12:7) 하셨으며, 이렇게 말씀 듣는 마리아를 예수님은 ‘좋은 편을 택했다’고 칭찬하십니다(눅 10:42).

 

그리고 이 마리아를 향하여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눅 10:42) 하십니다.  즉, 영원토록 삶을 간직하게 되는 참된 자신감, 참된 영생을 갖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영생을 가슴에 새기게 되니, 목숨 빼앗기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즉 순교적 각오를 하게 되는 ‘참된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는 것입니다.  말씀은 진리의 성령님에 의해서 인도함 받는 것입니다.  말씀은 진리의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생명과 구원의 길입니다.  그래서 말씀으로 인도함 받을 때, 유일하게 진정한 ‘참 증인’이 됩니다.  

 

진리가 혼탁한 이 시대에, ‘참 증인’이 필요합니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그런 참 증인이 필요합니다.  그런 사람은 살아도 삶의 모든 순간을 자신이 증언하는 그 증언 내용에 부끄럽지 않게 삽니다.  이 시대, 그런 증인이 필요합니다.  

 

말씀을 붙잡을 때, 말씀이 성도를 ‘참 증언자’로 되게 합니다!  말씀에 내 감정, 체험, 생각, 논리, 계산 등 모든 것을 갈아 넣어, 그 위에 계시고, 회복과 자유를  주권과 섭리로 인도하시는 그 분의 말씀으로 인도함 받고, 채움 받을 때 우리는 바른 길, 생명의 길 걸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목숨도 바치는 헌신, 순교의 길을 걸어 가게 됩니다.

 

참 증인, 참 순교자가 되는 유일한 길은 ‘말씀’으로 인도함 받는 길 외에는 없습니다!

 

나는 말씀을 어떻게 붙잡고 있습니까?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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