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1:2-16)
신앙인은 전인적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만 잘 믿으면 돼’라는 개인적 차원을 넘어서 공동체적 차원, 사회적 차원도 고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 자체가 공동체적, 사회적, 선교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고린도 사회 당시의 사회적, 문화적 상황을 잘 이해하며 본문을 보아야 합니다. 당시 로마의 상류층 남자들은 이교 제사에 참석할 때 머리에 옷자락을 뒤집어썼고, 성적으로 부정한 자로 판명된 여인들에게는 강제로 머리를 짧게 깎게 하는 그런 사회적 상황이 있었다는 학자들의 주장이 있습니다(매일 성경 해석 참조).
그래서 신앙 공동체에서는 이런 오해를 피하기 위해 남성들에게는 머리에 어떤 것을 쓰지 않도록 하였고(4), 여성들에게는 머리에 너울을 쓰게 함으로써 기독교의 예배가 이방 신전의 광란적인 제사처럼 오해 되는 것을 막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 문화적 관점의 적용을 남녀의 차별로 보지 않고, 구별의 관점으로 봄으로서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평등하게 창조하셨음 또한 놓치지 않습니다(11-12).
현대 교인들은 고린도 교회의 상황을 문자적으로 현대 교회에 적용하기 보다는, 그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함이 맞습니다. 즉, 시대적, 사회적 관점을 이해하면서 복장과 외모 등에도 주의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지 않게 됩니다(15-16).
나는 전인적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 기도합시다! 청소년 연합 수련회(미키 캠프, 6/17-20)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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