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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04:52
(고린도전서 16:13-24) 내 마음 가장 밑자락에 있는 것...
(*.147.98.23) 조회 수 288 추천 수 0 댓글 1
(고린도전서 16:13-24)
* 어제 묵상 돌아봄 나눔 https://www.aahope.net/xe/index.php?mid=dawn&document_srl=6800762&rnd=6800763#comment_6800763
고린도 교인들을 향한 사도 바울의 마지막 인사가 나오는 본문입니다. 깨어 있으라고 했고, 믿음에 굳게 서라고 했고, 강건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말이 마지막 말인데… ‘사랑으로 행하라’고 합니다(13).
그리고 사도 바울 편지에서 늘 상 볼 수 있듯이 신앙 공동체 지체들에 대한 인사와 격려입니다(15-18). 사도 바울의 마음 마지막 밑바닥, 끝자락에는 자기가 섬긴 지체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고 더 나아가는 편지의 진짜 마지막은 축도입니다(19-24). 삼위일체 하나님의 축복을 나누지 않고서는 온전한 마지막 인사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이들과 이별하는 순간이 된다면, 나의 마지막 말은 어떤 말이 될까요…?
나의 마음 밑자락에는 무엇/누가 있나요…?
나의 진짜 마지막 인사는 어떤 것이 되어야 할까요…?
* 7/3(금) 7월 찬양과 기도의 밤으로 모입니다. 감사의 찬양과 간구의 기도로 나아갑시다 @ 8 PM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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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자기 내면의 가장 밑바닥에는 ‘사랑이…’ ‘사람이…’ 그리고 ‘하나님이…’ 있었습니다. 그랬기에 고린도전서 마지막 문장을 사랑으로, 사람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복을 빌어주는 축도로 끝맺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저의 내면 밑바닥에 무엇이 있을까 묵상해 보았습니다. 내면 가장 밑바닥… 어쩌면 저의 평소 의식의 세계에서 저 자신도 깨닫지 못하는 저의 무의식의 영역까지도 포함해서 말이죠… 그 무의식의 세계가 저를 가장 어려울 때, 위급할 때, 다급할 때… 드러나기 때문에 이 무의식 영역까지 돌아보고 묵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의식의 영역만 다루는 것이 인간 심리학이라면 무의식의 영역은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영역이기도 하다고 믿기에, 묵상과 기도는 가장 중요한 자기 내면 형성의 자세이며, 특별히 오늘 본문 묵상은 중요했습니다.
저 자신 돌아 볼 때, 하나님의 은혜가 가장 밑바닥에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은혜 때문에 삶의 본질을 회복하게 되었고, 질문과 문제들이 해결 되었습니다. 십자가의 그 은혜가 저에게 삼위일체 하나님께로 이끌어 주었으며,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시간에 대한 정의와 이해도 온전하게 하도록 해 주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은혜가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저의 무의식 가장 밑바닥에 십자가 은혜의 피 강물이 흐르기를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의식 밑바닥에 가족이 있습니다. 이것은 결코 부인할 수 없습니다. 피는 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의 의식 밑바닥에는 섬기는 교회, 앤아버 소망 교회 성도님들이 계십니다. 어느날 성도님들 한 분 한 분을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가슴으로 눈물이 한없이 흐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느 한 분도 빠짐 없이… 저의 의식의 밑바닥에는 신앙 공동체의 가족이 있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현재 미주 코스타 집회에 와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 코스타 참석자가 60퍼센트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저는 거의 매년 참석하였기에 40퍼센트 정도의 분들은 그래도 안면이 있는 분들인데, 나머지 분들은 이번에 처음 뵙는 분들입니다. 그런데도… 모두들 귀하게 여겨 졌습니다. 한 분 한 분 들이 소중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저녁 집회 때는 보통 강사 분들이 앉는 2층에 앉지 않고, 조별로 앉아서 같이 예배 드리는 1층으로 가서 한 자리 남은 자리에 무려 30-40년이 어린 코스탄들과 같이 앉아서 예배 드려 보았습니다. 한 영혼 한 영혼이 너무나 소중하게 여겨 졌기에…
저의 무의식 밑바닥에 하나님이 계시고, 가족들과 성도님들이 계시기를 계속 소망하고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