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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1-20)

 

“The LORD also will be a refuge for the oppressed, a refuge in times of trouble. 여호와는 또 압제를 당하는 자의 산성이시요 환난 때의 산성이시로다”(9)

 

시편 9편은 ‘승리시’ 혹은 ‘감사시’로 불리는 시입니다.  평생 전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다윗은 내적, 외적으로 많이 피곤했을 것입니다.  그가 수많은 전쟁으로 인해 가질 수 밖에 없었던 탈진의 상황을 생각하면 애처로울 정도입니다.  어떻게 그런 엄청난 내적 피로를 다윗은 잘 극복할 수 있었을까요?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하면서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wonders)을 전한다’(1) 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부족해서 넘어져도 다시 일으키시고 세우시는 분은 늘 계셨습니다.  

 

다윗은 그 하나님의 기이함(wonders)을 평생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이 고백을 전적으로 동감하며, 또한 함께 하나님께 고백으로 올려 드립니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 이니이다”(10).

 

살면서 황당한 일을 당할 수도 있고, 넘어지고, 약해지고, 실패하고, 낙담하고… 그렇게 지낼 수 있습니다.  단 하나, ‘하나님을 찾는 것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10).  

 

아기가 엄마, 아빠 찾을 때 제일 먼저 부모는 달려가듯이, 우리가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시고 들으시고, 달려와 안아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의 아버지이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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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HC 2026.07.09 21:28 (*.217.44.126)
    (돌아봄)
    살다 보면 황당한 일을 당할 때가 종 종 있습니다. 저도 작지 않은 기간 동안 목회 생활을 한 입장이지만, 개인적으로 당혹 스러울 때도 있고, 스스로를 보면서 좌절할 때도 있고, 실망할 때 있습니다.

    어떤 때는 감당하기 힘들어서 소리 지르고 싶을 때가 있고, 감정이 격해져서 내 뱉고 난 뒤 후회 할 때도 있습니다. 자주…ㅠㅠ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실이기도 하고, 한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돌아 오는 주일 증거할 말씀 본문과 묵상을 계속 하면서(주제가 ‘다시 복음으로’임) 오늘 본문을 어제 밤에 묵상하면서 함께 말씀은 긴밀하게 연결 됨을 다시 깨닫습니다.

    실은 어제 저녁에 조금 힘든 상황을 겪어서 밤새 뒤척이기도 한 밤과 새벽이었는데 ‘다시 복음으로’라는 주제와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묵상하면서 어쩌면 매우 힘든 상황에서 더 크고 깊은 깨달음과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었음에 감사 드리게 되었고, 그렇게 오늘 하루를 지내면서 ‘복음의 능력’을 다시 한번 더 실감하게 됩니다.

    이번 주일 설교 주제가 ‘다시 복음으로, 계속 복음으로’입니다. 죄를 이기고, 삶의 참된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오직 복음으로’입니다. 그러나 살면서 그 복음의 실제를 깨닫지 못하고, 다시 세속적 시각에 빠질 때가 많은 데, 그 때 ‘다시 복음으로’를 기억해야 할 것이며, 그리고 계속 되는 삶의 매 상황 가운데 ‘계속 복음으로’의 자세를 살아갈 때 성장과 성숙과 성화의 신앙 증진을 갖게 되리라 믿습니다.

    고난이든 복된 상황이든 복의 근원은 십자가 은혜요 부활의 능력, 즉 복음입니다. ‘계속 복음으로’의 삶을 앞으로 매 순간, 매일 실천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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