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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4:1-20)

 

삼손은 나실인의 소명으로 태어났고, 기묘자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도함 받은 자였습니다(13장).  

 

그러나 삼손은 ‘자신의 눈에 좋은’ 여자를 택하고(1-3), 나실인으로서 포도원 주변으로 갔고(5), 사자를 죽이면서 사체를 만지고(8), 당시 풍속을 따라 (술)잔치를 베풀며(10), 자신의 강력함을 자랑삼아 수수께끼를 내는 오락과 유희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10-14).

 

소명을 가진 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와의 영의 역사함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삼손은 육체의 정욕 따라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 결과 그의 혼합과 미숙의 자세로 인해 블레셋 사람의 함정에 빠져 버리게 되는 영적 혼돈과 미숙의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15-18).

 

소명을 받은 자에게 성령의 인도와 역사는 함께 하십니다.  그러나 영적 성장과 성숙을 갖지 않으면 지체된 소명 감당, 내적 고민과 번민의 소명자의 삶을 살아 가게 됩니다.

 

소명의 사역을 감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명자의 내적 성숙, 즉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더 돈독히 하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과의 교제, 하나님과의 친밀함, 하나님과의 동행을 우선순위로 삼고 하루를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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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HC 10 시간 전 (*.116.165.80)
    (돌아봄)
    삼손은 영적 미성숙과 소명 사이에서 고민과 갈등을 가진 인물입니다. 소명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내적 정체성, 영적 내성과 내공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신앙인의 정체성은 ‘행함’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교제, 동행, 임재 체험 등은 너무나 중요한 자기 정체성 확립의 길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눈 앞의 일에 집중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경우는 그 일이 자기 일처럼 생각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신앙인이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저 자신을 한번 돌아 보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 동행 부분은 많이 약함을 솔직하게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일중심이거나, 사역에로의 열정은 언제나 크게 가지려 했지만, 아무도 없는 곳에서, 일 보다 더 하나님과의 교제에 충실하지 못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막상 그렇게 살려고 하니 예배 때 외에는 쉽지 않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경험과 체험도 많지 않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낙담도 되고, 한숨도 나왔지만… 그러나 이제 지금이라도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을 많이 기억하고, 구해야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브라더 로렌스’의 ‘하나님의 임재 연습’이 생각 났습니다. 그 분의 방식 대로 저 자신도 삶의 모든 상황, 매 순간을 하나님의 임재와 연관해서 생각하며 하루를 지내려고 해 보았습니다. 먹을 때도 하나님의 양식을 생각하고, 불을 켤 때도 하나님의 빛 되심을 생각하고, 청소할 때도 영적 회개를 생각하고…

    그렇게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임재 상황으로 연관해서 묵상하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의지할 때 마음의 평안, 담대함, 창조적 인사이트, 그리고 하나님 주시는 힘과 능력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하나님의 임재 연습을 더욱 열심히 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동행에 의한 사역과 섬김이 나오는 진실한 신앙인으로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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