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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째날

부흥회 마지막 말씀은 이틀과 마찬가지로 요한복음 17:13-15절이었습니다.
주제는 삶의 현장에서 구별된 교회입니다.

이틀동안 우리귀엔 교회, 구별, 사랑, 차별, 증거, 행함 그리고 공동체란
말이 맴돌았습니다.

교회란 산위에 있는 집 같아서 모든 사람의 눈에 쉽게 보입니다. 
보는 사람들은 교회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실망도
큽니다.

예수의 제자들인 우리는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라고 이야기 하면서도
머리가 예수이면 몸도 예수란 사실을 잊어버립니다. 

우리가 예수를 모르는 자들과 교회를 보고 실망한 자들에게
"교회를 보지말고 예수님을 봐야지.."  했지만

몸도 예수라면 우리도 예수와 같은 거룩한 삶을 살아야하고 감출려고 해도 예수의
향기가 나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해도 드러날 수 밖에 없는 예수의
제자들이라면 오히려 "나를 봐..  예수가 살아계시지?"  할 수 있어야 되지 않을까?

이렇듯 예수를 따르고 성령충만을 받은자 들은 일상생활에서 현재의 삶에서 증거의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이것을 "증거의 일상성 또는 증거의 현장성" 이러고 한다.
결국 증인의 삶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왜 교회에 와서야만 하나님을 만난다고 생각하는가?  교회란 코이노리아
즉 믿는이들의 공동체이다.  말그대로 예수를 믿는자들의 모임이다. 
예수를 모르는자들이 그러한 자리에 오면 예수를 믿게 되는가?

교회란 세상에 있으나 속하지 않는곳이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사랑과 거룩이 있는곳이다.
이는 건물도 아니다.  우리의 삶이 있는 곳이 교회이다.  우리의 삶속에서 머리도 예수 몸된 우리도
예수의 삶으로 살면서 그것으로 예수의 증거해야 한다.

예수님을 보자.. 누가 그분에게 말쟁이 즉 말만 하고 행하지 않는자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가?
그분은 먼저 마음을 여셨다.

성경에보면 "내가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이란 구절이 있다.  예수께선 우리의 마음의 빗장이 열리기를 기다리시는 분이다.
인격적으로 만나기를 원하신다.  또한 그분은 식언치 아니하시는 분이다. 말만 하시는 분이 아니다.

세상은 그리 녹녹하지 않다... 
종교성으로 우리가 다가간다면 세상사람들은 "너나 잘하세요" 할 것이다.
Medium is Message 말 처럼 말하는 자가 어떤사람인가? 인격이 어떤 사람인가?
사랑이 있느자 라면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사람을 움직인다. 

우리가 예수의 사랑으로 입을 열 때 사람을 움직일 것이다.  예수의 사랑은
강요할 수가 없는것이다.  그 사랑은 무례하지 않으며  이 사랑 이야말로 증거의 삶이다.

1915년 신채호 선생의 모 신문의 사설에서 성리학이 한국을 망쳤다고 이야기했다. 
그 학문의 영향으로 한국사람들은 행하지않고 진리를 입으로 운운해도 아무 이상을 못느끼게 되었다고
이야기 했다.

세상은 이렇게 말만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식상하고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도 행하는 그리스도인 들에겐
머리를 숙인다.  자기의 자식을 죽인자를 양자로 들인 손양원목사의 예를 들어봐라. 
그분이 "예수는 사랑입니다" "원수를 용서하십시요"  한다면 그 말은 사람을 움직인다.

그리스도인 들은 1등 크리스찬이 아닌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가지지 못해도
주님을 가진자들로서 여유로움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것이 1등을 향해 살고있는 우리의 삶보다 더 성경적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구별된, 차별된 삶으로 사랑을 증거하면
막을 수 없는 예수의 향기가 피워오를것이다.  
그 때 세상이 감당 못하는 복음의 능력이 우리를 통해 세상에 흘러갈것이며
우리를 세상에 남겨 놓으신 주님의 뜻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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