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로 새 힘 얻어라
셀 모임의 핵심 목표는 1)변화(transformation), 2)성장(growth), 3)파송(reproduction, 재생산)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고후 5:17)고 했다. 신앙생활은 변화의 삶이다. 종에서 자녀로, 이기적 존재에서 이타적 존재로, 도덕주의자에서 은혜주의자로 바뀌는 것이다. 셀 모임은 천국의 모임이 되어야 한다. 믿지 않는 분들이 오셔서 살아있는 천국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살아있는 신앙인들을 만나야 한다. 기도의 응답을 체험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세상에서 볼 수 없는 사랑과 생명을 보게 되면 ‘변화에로의 도전’을 받게 된다. 복음이 전파되면 변화를 원하게 된다. 기도하면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난다.
변화가 날마다의 삶에서 일어나는 것을 ‘성장’이라 한다. 셀 모임을 통해서 성장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셀 모임의 주인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만날 때 변화가 계속 일어난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게 된다. 개인 성장을 볼 수 없다면 셀 모임은 위기에 빠진 것이다.
셀 모임의 최종 목표는 파송, 즉 재생산이다. 만약 이 부분이 안 되고, 일년이 지나도 계속 자신의 셀 가족들과만 있으면 뭉쳐있는 소금 덩어리요, 한데 모여만 있는 등대가 되고 만다. 소금은 생선 혹은 채소 속으로 속속들이 스며 들어가야 한다. 등대는 낙도, 무인도 등과 같이 가장 어둡고 험한 곳에 가 있어야 한다.
변화, 성장, 파송이 제대로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셀 모임의 핵심은 ‘예배’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아는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찬양과 경배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만날 때 ‘진실로’ 변화된다. 하나님을 만날 때 ‘하나님의 분량 만큼이 성장의 목표’가 된다. 하나님을 만날 때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까지 오신 최초의 선교사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서 파송받게 된다.
셀 가족 가운데 믿음이 없어서 예배를 못 드리는 분들이 있어도 셀 사역장은 예배의 자세와 예배의 내용을 셀 모임 가운데 나눌 수 있다. 셀 모임 내내 계속 기도하라(마음으로, 속으로라도). 셀 도우미를 정해서 계속 중보 기도 부탁을 하라. 셀 모임이 계속 영적인 모임이 되도록 ‘하나님 앞에서’ 대화하고, 섬겨라. 가능하면 진실한 찬양, 진실한 기도, 하나님을 알려고 하는 성경공부(지식차원을 넘어서)를 행하라. 찬양을 오래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한 곡이라도 하라. 찬양을 모르면 가사라도 같이 읽어라. 모든 사람은 영적인 존재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라고 했다. 그러한 예배자의 모습으로 셀 사역장이 모임을 섬길 때, 사람끼리 행하는 차원의 대화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대화로, 맛있는 음식에 초점 맞춰지는 모임에서 영의 양식을 갈구하는 모임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 예배로 셀 모임의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
( 배헌석 / pastorbae@gmail.com / www.aahope.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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