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력 넘치는 삶을 살려면

by Pastor Bae posted Jan 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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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 넘치는 삶을 위하여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날마다, 더욱 생명력 넘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이러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진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쉬운 얘기이지만, 좀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도할 때, 진정으로 진실한 기도는 기도의 대상인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연결될 때 진정한 기도의 생명력을 갖습니다.  기도하는 행위 자체에 초점이 가거나, 기도하는 나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에 초점이 가면 기도의 생명력을 잃습니다.  기도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기도해야 진정한 생명력을 갖습니다.

예배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배의 분위기, 예배의 여건에 예배자가 마음 가기가 쉽습니다.  멋진 찬양대, 훌륭한 찬양과 경배팀, 좋은 예배당 건물, 앞 자리에 앉은 사람의 머리모양, 안내하는 분들의 외모, 말씀 전하는 목회자의 모습 등 등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예배의 형식은 있지만, 예배의 생명은 없습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건과 관계없이, 예배를 섬기는 분들의 모습과 관계없이 나 자신이 온전히 예배의 대상 되시는 하나님’만’ 향하면 진정한 예배, 생명력있는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찬양드릴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잘 훈련된 악기 연주자, 찬양팀 싱어 등은 필요하지만, 그러한 상황에 좋고 나쁨에 관계없이 모두가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께’ 찬양 드린다면, 그 찬양은 진정한 생명의 찬양이 됩니다.

성경을 읽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성경 읽는 그 행위나, 성경을 많이 읽고 오래 읽은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성경의 기록자, 성경 묵상의 대상이 되는 하나님을 만나고, 그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는 것이 성경을 읽는 올바른 목적입니다.  그렇게 성경을 통해 영감(inspiration)으로 기록하시고, 읽는 자에게 조명(illumination)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때, 생명력있는 말씀 읽기가 됩니다.

이러한 ‘대상성’을 올바르게 가짐으로 인해 오게 되는 생명력은 삶의 전 영역에 적용됩니다.  데이트할 때 데이트 하는 분위기, 좋은 감정 등에 사로잡히게 되면 그러한 분위기나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면 생명력있는 사랑의 관계로 발전하기는 어렵습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마음이나 행위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사랑하는 사람 자체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남녀 관계는 진정한 사랑, 생명력있는 관계가 됩니다.

구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질이나, 물품을 나누는 행위 자체는 진정한 구제의 전부가 아닙니다.  구제는 구제받는 그 대상, 그 영혼에게까지 나의 사랑이 전달되는 것을 말합니다.  전달하는 물품이 비록 작은 것이라 할 찌라도 나의 진실한 사랑의 마음이 당사자에게 전해진다면 그것이 살아있는 진정한 구제입니다.

친교도 마찬가지 입니다.  단순히 맛있는 친교 음식을 먹으면서, 서로 형식적인 인사 치레를 하고, 20-30분 정도 같이 있는 것은 진정한 친교가 아닙니다.  비록 친교 음식이 훌륭하지 못해도, 친교 장소가 좋지 못해도,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친교, 형식과 겉치레를 넘어서는 진실한 대화를 내가 대화하고 있는 내 앞 사람을 향하여 나눌 때, 그렇게 가슴과 가슴으로 대화가 오고 갈 때 진정한 친교, 생명력있는 친교가 됩니다.

새해에는 이렇게 우리가 행하는 모든 삶의 영역, 행위가 그 영역의 본래적인 대상에게로 향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찬양, 기도, 말씀 생활 등이 되고, 진실하게 영혼에게로 다가가는 친교, 구제, 섬김이 될 때 2010년은 살아있는 교회, 살아있는 가정, 살아있는 성도님들이 되실 줄 믿습니다.   

  
( 배헌석 / pastorbae@gmail.com / www.aahope.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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