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라…!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4:14)
야고보서는 62년 경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2년후 로마 대화재가 발생하고, 네로는 기독교인들을 크게 핍박합니다. 그로부터 6년 후 예루살렘 성은 로마로 부터 침공을 받고, 완전히 멸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야고보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하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오늘을 살라’(4:15)고 하십니다. 내일은 주권과 섭리로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맡겨 드려야 합니다. 많은 경우 내일에 대한 염려, 걱정, 두려움 등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내일을 위한 예상과 분석, 계획과 준비는 해야 합니다. 그러나 5분 후, 아니 5초 후도 모르는 것이 인간이기에 인간의 영역 밖의 삶에 대해서는 겸손히, 그리고 담대히 하나님께 맡겨 드려야 합니다.
대신에 야고보 사도는 주의 뜻에 내일을 맡기고 대신 ‘오늘’을 살라고 합니다.
썩어 없어질 그런 허탄한 일을 만들거나 자랑하지 말고(4:16),
오히려 오늘 선한 일을 행하며(4:17),
노동력을 사용한 뒤 부당이득 취하지 않는 정의의 삶을 살며(5:1-4),
사치하거나 방종의 삶을 살지 말고(5)
세속주의에 반대하여 삶으로 인해 고난과 핍박이 와도 인내하라고(6)
말씀합니다.
신앙인은 진정으로 ‘오늘’을 사는 자들입니다.
신앙은 ‘내일’을 하나님의 손에 의탁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성경 새아침 기도회 묵상: 약 4:13-5:6)
앤아버 소망 교회 ‘줌’
주일 예배 @ 2 PM / 새아침 기도회 @ 6:30 AM / 수요 성경 공부 @ 7: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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