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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4:4) – “나의 삶에 의도적 사마리아인은 없는가?”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싫어했다.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 당하면서 앗수르의 혼합정책에 의해서 생겨난 잡족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도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영혼들이고, 복음을 들어야 할 소중한 영혼들이다.

 

유대인들은 역사의 틀에, 전통의 틀에, 선입견과 편견의 틀에 사마리아인들을 가두어 놓았다.  그들은 유대지역에서 북쪽 갈릴리 지역으로 갈 때 그 중간에 있는 사마리아를 거치지 않고, 돌아 갔다.  그냥 가면 3일이면 갈 거리를, 돌아가느라 6일을 소비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정작 선입견의 틀에 갇힌 자들은 유대인들이었다.  그들은 참된 사랑은 그 어떤 사람이라도 받아 줄 수 있고, 누구라도 섬길 수 있는 강력하고 풍성한 것이라는 사실을 배제하고, 제약했던 것이다.  자신들의 한계있는 사랑의 틀 안에 스스로를 가두어 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틀을 깨셨다.  예수님의 사랑은 인간의 편견과 지방색, 학연과 혈연 등의 연고에 얽매이지 않을 만큼 크고, 넓은 것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4).  고집과 편견과 선입견의 틀을 깨시는 예수님의 강한 의지를 볼 수 있는 표현이다.

 

나의 삶에 배제하는 사람이 있는가?

실은 나의 틀에 내가 갇혀, 나 스스로를 배제하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원수 된 우리들을 먼저 사랑하신

그 주님의 사랑을 우리가 받음으로 ‘성도’가 되었다면…

 

성도가 다가가지 못할 사람이 있겠는가?

 

(새벽 묵상: 요한복음 4:1-14 / 다음 4:15-26)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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