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에스겔46] “선지자의 애가(哀歌)는 애가(愛歌)!”

by AAHC posted Sep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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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의 애가(哀歌)는 애가(愛歌)!”

 

“그 때에 내가 그 물을 맑게 하여 그 강이 기름같이

흐르게 하리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32:14)

 

 

에스겔서는 모두 48장이다.  이스라엘과 유다 민족의 멸망 시점과 멸망 이후의 시기에 관련된 내용이 기록된 책이다.  당연히 유대민족에 관한 내용이 주 내용이고, 유대민족의 후손인 메시야를 통한 구원의 예언이 선포의 핵심 내용이다. 

 

그러나 이 에스겔서가 유대민족만을 위해서 기록되지는 않았다.  25장부터 32장까지 무려 8장에 걸쳐 열방 국가와 민족들에 대한 예언이 나온다.  이집트, 바벨론, 앗수르, 그리고 그 주변 국가들에 대한 자세한, 방대한 내용이 에스겔서에 기록된 것이다.  이를 보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하나님은 한 민족만을 사랑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온 민족을 향하셨다.  참된 구원을 주시기 위해서 유대 민족이라는 한 민족을 구원의 도구로 선택하신 따름이었다.

 

그래서 모든 민족, 모든 영혼을 모두 사랑해야 되겠다고 마음 먹게 된다.  그 어떤 민족도 열등하거나, 하나님의 구원의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소외될 민족은 없다.  모든 민족이 다 중요하고, 모든 영혼이 다 중요하다.  이는 매우 중요한 관계정립의 원리와 자세가 된다.  세상은 사람을 차별해도, 하나님 나라 백성들은 그 어떤 사람도 차별해서는 안된다.

 

오늘 본문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정리되는 마지막 장(32장)이다.  하나님 마음의 본심, 핵심, 중심을 볼 수 있는 구절이라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은 이집트, 바벨론 등을 향하여 강력한 심판을 선포하신다.  그러나 오늘 구절에는 이렇게 끝맺는다.

 

‘그 때에(심판의 때) 내가 그 물을 맑게 하여 그 강이 기름 같이 흐르게 하리로다…’(14).

 

치심은 세우기 위함이었다.

멸하심은 다시 새롭게 하기 위함이었다.

꾸지람(2)은 회복을 위함이었다(14).

 

선지자 에스겔이 선포한 바벨론 왕을 향한

哀歌(song of sorrow)는 실은 愛歌(song of love)였던 것이다.

 

하나님은 그 愛歌를 지금도 우리를 향하여 부르신다…

하나님의 사랑가를 듣고 있는가…

 

 

(매일 성경-새벽 묵상 / 에스겔서 3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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