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101.101) 조회 수 76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세상과 다른 주님과 우리의 주종 관계(Lordship)]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고전 1:9)
* 바울은 사도로서의 자기 정체성 표현, 인사, 그리스도 예수(순서에 주의!) 안에 있는 모든 풍성한 능력들,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한 기대와 기다림 등... 앞으로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전개할 엄청난 꾸지람 '바로 직전에' 바울은 '그리스도'를 자신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으로, 그리고 능력의 원천으로 표현한다.
** 그리고 그 단락의 끝맺음을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라는 표현으로 맺는다. 각 절을 묵상하면서 이렇게 이 단락의 끝맺을 행하는 바울의 놀라운 분별과 의도를 이해할 것 같다. '주'(Lord)라는 말은 '주종'관계를 표현한다. 이는 일반적인 사회의 갑/을 관계를 말한다. 그러나 주님과의 관계속에서 갖는 Lordship 안에는 주종관계를 넘어, 함께 교제하는 관계, 마음을 '지속적'으로 '함께' 나누는 '코이노니아'를 갖는 것이 Lordship의 참된 의미이다. '주인'이 '종'을 위해서 먼저 낮아지고, 섬기는 이 '주종관계'는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법한 '주종관계'이다. 그 관계는 사랑과 마음, 섬김과 희생을 나누는 진정한 관계, 즉 '코이노니아'가 있는 관계이다.
*** '코이노니아'가 없이는 주종 관계는 단순히 상명하복의 '맹목적 행동'만 있을 뿐이다. 마음의 나눔이 없는, 냉소적인, 생존을 위한 복종만 있을 뿐이다. 이는 자기 이기적 맹종이다.
**** 그러나 바울이 말한 Lordship은 '교제'로 이어지는 복이고, 기쁨이고, 풍성함이고, 자발적이고, 상대방 중심적인 것이다. 이런 주님과의 '지속되는 교제'가 있을 때, 바울은 자신이 앞으로 행하게 될 심장을 수술하는 것과도 같은 신랄한 표현과 강력한 꾸지람 속에서도 '종으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계속, 온전히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사역을 하다 보면 감정이 앞서 갈 때가 있고, 내 생각이 앞서 갈 때가 있고, 나 중심적으로 행하게 될 때가 있고... 그렇게 하다 보면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목사의 나라'를 세울 때가 많이 있다. 이런 경우, 열심을 내면 낼 수록 '더' 위험하다. 사역의 현장으로 가기 전에, 주님과의 '교제'(코이노니아)에 더 나 자신의 점검리스트를 냉혹하게 들이대기를 원한다.
[새벽묵상] 고전 1:1-9


새벽 Q.T.

Dawn Q.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 [새벽-고전 묵상1] "세상과 다른 주님과 우리의 주종 관계(Lordship" (고전 1:1-9) 2015.11.01 7650
949 [새벽 묵상] Quiet Time, Quality Time! 2015.11.01 9232
948 [새벽-시편65편 묵상]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2015.10.31 7411
947 [새벽-시편64편 묵상] 누가 의인인가... 2015.10.30 7176
946 [새벽-호세아서 묵상1] "회복 & 하나가 되는 유일한 방법" (호 1:1-11) 2015.10.16 9086
945 [새벽-사사기 묵상/마지막] "Better is the enemy of the Best!" 2015.10.16 9841
944 [새벽-사사기 묵상] "오래 된, 깊이 파 묻혀 있는 지뢰..." 2015.10.14 7210
943 [새벽-사사기 묵상] "깨끗하게 해서 강력하게 사용하시는 하나님" 2015.10.13 7452
942 [새벽-사사기 묵상] "죽을 지경이 된 다 할찌라도..." 2015.10.13 7512
941 [새벽-사사기 묵상] "지금 깨어 있어야..." 2015.10.13 7749
940 [새벽-사사기 묵상1] 하나님은 떠 먹여 주시지 않으신다! (삿 1:1-10) file 2015.09.01 7502
939 [새벽-잠언묵상] 말씀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는 이유 (잠 22:17-29) file 2015.06.12 9061
938 [새벽-잠언묵상] 성도의 재물관 (잠 22:1-16) file 2015.06.12 8007
937 [새벽-잠언묵상] 총체적, 전인적 삶이 참된 능력의 삶, 의인의 삶이다! (잠 12:1-14) file 2015.05.22 8254
936 [새벽-잠언 묵상] 교회는 어떻게 지역 사회를 섬겨야 하는가? 구제의 참된 의미와 자세는? (잠 11:16-31) file 2015.05.21 9332
935 [새벽-잠언 묵상] 교회와 성도는 재물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그 막강한 영향력!!! (잠 11:1-15) file 2015.05.20 8178
934 [새벽묵상-잠언10장] 잠언에서 언어사용의 문제, 게으름의 문제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잠 10:18-32) file 2015.05.19 10175
933 [새벽-마가복음묵상] 말세를 맞이하는 성도의 가장 올바른 자세는? (막 13:14-27) file 2015.03.25 7421
932 [새벽-마가복음묵상] 성도는 어떤 행함의 자세, 모습을 갖는가? (막 9:38-50) file 2015.03.12 8100
931 [새벽-마가복음묵상] 행함있는 믿음이라는 말의 의미는? 그 행함의 범위는? (막 9:30-37) file 2015.03.11 7771
Board Pagination ‹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14 Next ›
/ 1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