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9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목회 칼럼/Pastor’s Column]

시선

 

삶에서 가장 즐거우면서도 가장 힘든 것이 관계라고 합니다.  좋은 관계를 가질 때 우리는 힘을 얻습니다.  그러나 관계가 안 좋으면 삶의 다른 영역이 아무리 좋아도 힘을 잃습니다.  관계는 그만큼 중요합니다.

 

베드로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예수님께 말씀 드리면서, 자신은 형제가 자기에게 죄를 범해도 일곱번 정도는 용서해 줄 수 있지 않을까 라고 대답했습니다(마태 18:21).  그러나 예수님은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해야 한다고 말씀 하십니다.

 

유대인에게 7이라는 숫자는 완전수를 의미합니다.  베드로가 일곱번이라고 대답했던 것은 자신이 그만큼 사람들에게 완전한 마음과 자세, 관계로 대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매우 황당하게 말씀 하십니다.  그런 일곱번을 일흔번이라도 해야 한다고누가 490번 반복해서 잘못 한 것을 용서해 줄 수 있을까요?  이 말씀은 인간의 힘으로는 완전한 용서, 완전한 관계를 가질 수 없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용서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용서 하지 못하는 미움과 죄악의 삶과 사회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성경은 이 구절 들에 이어서 곧 바로 일만 달란트 탕감 받은 비유로 말씀 합니다.

 

일만 달란트는 오늘날로 환산하면 약 6조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개인으로서는 결코 가질 수 없는 돈을 말합니다.  갚는 것이 불가능한 금액입니다.  그만큼 인간 죄악이 크고, 결코 인간 스스로는 죄값을 치룰 수 없는 삶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탕감받았다는 것은 바로 단 하나, ‘은혜로만 설명되는 말입니다.

 

이 비유의 핵심은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이렇게 일만 달란트 탕감 받은 자가 자신에게 백 데나리온(일만 달란트의 1/600,000 에 해당) 빚진 자를 보자 용서해 주지 못합니다.  관계가 바르게 되지 못합니다.  그렇게 큰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용서하지 못하는관계에 실패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단 하나 이유입니다.  시선을 탕감 받은 자신, 탕감받은 뒤에 자기 앞에 나타난 채무자, 그리고 그 채무자가 자기에게 진 빚 100데나리온에 둘 때 결코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가 1만 달란트라는 은혜에서 시선을 거두는 순간, 은혜를 잊어 버린 순간, 그는 관계를 깨어 버리는 악한 자가 되고 맙니다. 

 

성도의 시선은 늘 은혜, 하나님께 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관계 맺음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배헌석 목사)

 

 

 

 

 

 

 

 

 

 

 

 


목회칼럼

Pastoral Column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0 [2019년 목회 칼럼 6] 열매맺고 있습니까? 2019.03.29 864
89 [2019년 목회 칼럼 7] 주는 교회, 주는 성도 2019.03.29 833
88 [2019년 목회 칼럼 8] 겨자씨 한 알의 믿음 2019.03.29 938
87 [2019년 목회 칼럼 9] Please, Pray for Haiti / 하이티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2019.03.29 849
86 [2019년 목회 칼럼 10] 29년 된 앤아버 소망 교회! 2019.03.29 818
» [2019년 목회 칼럼 11] 시선 2019.03.29 937
84 [2019년 목회 칼럼 12] 믿음의 기도 2019.03.29 933
83 [2019년 목회 칼럼 13] 경건의 능력 2019.03.29 916
82 [2019년 목회 칼럼 14] 고난 주간 = 기도 주간! 2019.06.14 797
81 [2019년 목회 칼럼 15] 가장 아름다운 노래 2019.06.14 808
80 [2019년 목회 칼럼 16] 당신은 예배자 이십니까? (1) 2019.06.14 761
79 [2019년 목회 칼럼 17] 당신은 예배자 이십니까? (2) 2019.06.14 815
78 [2019년 목회 칼럼 18] 당신은 예배자 이십니까? (3) 2019.06.14 782
77 [2019년 목회 칼럼 19] 당신은 예배자 이십니까? (4) 2019.06.14 821
76 [2019년 목회 칼럼 20] 항상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2019.06.14 876
75 [2019년 목회 칼럼 21] 가족이기에... 2019.06.14 802
74 [2019년 목회 칼럼 22] 여행/Journey 2019.06.28 768
73 [2019년 목회 칼럼 23] 어떤 나라를 구하고 있는가? 2019.06.28 753
72 [목회칼럼] "징비록을 한번 더 써야 하지 않을까... 현대 교회를 향해서..." 2019.07.31 724
71 [목회칼럼] 3년 전 오늘 쓴 글... 2019.12.12 606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 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