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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 여기(감옥 안) 있노라…”(16:28)  [감옥 안에 있지만 감옥 밖에 있는 사람]

 

2차 전도 여행에도 어김없이 핍박과 고난이 임했습니다.  옷이 찢기고 매로 침을 당했습니다(22).  많이 맞은 후에 깊은 옥에 갇혀서 발에 차꼬가 채워지게 되었습니다(23-24).  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감옥 안에서 기도하며, 찬송하였습니다. 

 

이들의 찬송은 다른 죄수들이 듣게 되고, 곧 일어나게 되는 모든 매인 사람들의 차꼬가 벗어지게 되는 놀라운 상황의 원인임을 다른 죄수들에게 알리게 되는 놀라운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26). 

 

더 놀라운 것은 감옥의 문이 다 열리고, 죄수들에게 채운 차꼬가 다 벗어져서 죄수들이 얼마든지 도망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바울과 실라는 도망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자신들의 탈옥(?)으로 인해 간수에게 큰 피해가 임할 수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간수는 자결하려 했습니다(27).

 

바울은 긴급한 나머지 자결하려는 간수를 향하여 급하게 소리 지릅니다.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28).

 

바울과 실라에게는 감옥 안 또한 사역의 장소요, 선교의 자리였습니다.  그들에게 감옥 안이나 감옥 밖은 차이가 없습니다.  그들은 감옥 안에 있었지만, 그들은 감옥 밖에 있는 사람과 동일했습니다.

 

그들은 어디나 계시는, 무엇이든지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5, 31).

그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6).

그들은 하나님의 뜻이라면 반드시 능력으로 응답하시는 기도의 능력을 믿고, 기도했기 때문입니다(16).

 

사도행전은 감옥 안에서도 역사하는 성령행전입니다.

감옥 안과 같은 가장 고통스러운, 괴로운 상황속에서도

감옥 밖의 상황처럼 가장 자유롭게, 가장 평안하게, 가장 강력하게

복음 전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역사하시는 오직 성령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감옥 안에 있지만, 감옥 밖의 사람으로 살아가게(living) 될 줄 믿습니다!

 

(매일 성경 묵상: 행 16:1-40 / 다음: 행 17:1-15)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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