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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약1장] 믿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능력있는 믿음 생활로 인도한다! (약 1:1-11)
믿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능력있는 믿음 생활로 인도한다!
“하나님께 구하라…”(1:5)
이스라엘의 국화는 올리브라고 들었는데,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무화과’가 국화의 의미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무화과! 꽃이 없는 열매하는 뜻이다. 즉, 꽃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열매로 말하는 것이 참된 삶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흔히 히브리서는 ‘믿음’을, 야고보서는 ‘실천’을 강조하는 책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서로 상반되는 내용을 말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두 책은 신앙의 본질을 똑같이 다루는 책이다. 단지 그 본질의 강조점을 다르게 가질 뿐이다.
신앙(믿음)이 있다면 삶의 변화, 즉 열매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죽은 신이 아니라, 살아있는 신을 믿기에 생명력있는 삶은 필수적인 것이다.
행동의 모습은 있는데, 그 행동(열매)이 신앙으로 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면 그 의미는 무엇일까? 위험한 상황이라 생각된다. 자신의 노력과 의지에 의한 열매(행동)는 자신을 높이게 되고,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비난하게 되는 잘못된 자기 선에 사로잡히기 쉽다.
신앙과 생활은 떨어진 단어가 아니다. 신앙안에 삶이 있고, 참된 삶은 신앙으로부터만 시작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야고보서는 분명히 ‘열매’를 말한다. 그러나 그 열매는 ‘하나님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임 또한 정확하게 말한다. 참으로 야고보서는 귀한 책이다.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열매는 두가지이다(이런 점은 관찰을 제대로 할 때 나오게 된다). 하나는 ‘인내’이고, 다른 하나는 ‘지혜’이다.
“여러 가지 시험(trials)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2)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하나님께 구하라”(5)
인내는 삶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인내라는 말의 영어적 표현은 endurance 이다. 이 말의 헬라어는 hupomone 이다. 이 말은 under + remaining (아래에서 + 머물러 있음) 이라는 말이다. 참된 인내는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의 자리에서 아무리 어려움이 생겨도 ‘계속 머물러 있는 자세’를 말한다. 그냥 참거나,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직분을 계속 행하는 것이 참된 인내인 것이다.
이런 면에서 인내의 대장은 대개 어머니들인 경우가 많다. 자식 키우면서 어떤 어려움이 와도 ‘어머니 직’을 포기하고, 떠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간혹 그런 슬픈 경우를 사회면에서 보긴 하지만…). 어머니 직분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인내’이다. 그런 어머니의 인내로 인해 자녀는 성장하고, 성숙해 지는 것이다.
지혜 또한 삶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지혜’(Sophia)라는 말과 ‘사랑한다’(philos)는 말의 합성이 바로 philosophy, 즉 철학이다. 철학은 지혜를 사랑하는 학문이다. 그런데 그 철학은 무엇을 연구하는가? 바로 근원, 본질, 기원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우리가 근원, 본질, 기원을 알 때 나의 정체성, 역사에 대한 평가, 앞 날에 대한 바른 방향 등을 제시받을 수 있다. 지혜는 삶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참된 생명력, 열매인 것이다.
야고보서는 이러한 열매(인내 & 지혜)를 맺기를 원하는 것으로 첫 부분을 시작한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두 열매인 것이다.
이 열매들을 어떻게 맺는가? 한글 성경에는 ‘믿음의 시련’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testing of your faith 라고 되어 있다. 즉, 믿음을 잘 시험함으로 인내를 갖게 됨을 말한다. 지혜도 마찬가지이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6)고 표현되어 있다. 인내와 지혜는 믿음으로 구하는 것이고, 믿음으로 얻게 되는 것이다.
믿음의 본질적 의미가 무엇인가? 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만 사용되는 것이다. ‘사람을 믿는다?’ ‘앞날에 대한 예견이 실제로 이루어질 줄 믿는다?’ 등의 표현은 실은 ‘소망사항’을 얘기하는 것이지 믿음의 본질적 의미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믿음이라는 단어 faith(헬, pistis) 로서 관계적 용어이다. 그리고 그 관계, 즉 대상과의 관계를 가졌을 때 그 대상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이 믿음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pistis는 be persuaded by 라는 수동적 의미를 갖는다.
믿음의 대상이 사람이면 어떻게 되겠는가? 사람은 온전하지 못하기에 잘못 설득되다가 사기 당할 수 있고, 상처 입을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 한 분 뿐이시다. 그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그 분에 의해서 설득되고, 그 결과 가장 바른 길로 확신과 함께 인도함 받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능력이다.
그래서 야고보서는 믿음과 함께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5)고 말한다. 믿음은 하나님으로부터만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하나님으로 인해 ‘설득될 때’ 그 설득됨은 믿음이라는 것으로 우리에게 임하게 되고, 그 결과 믿음의 능력인 열매, 즉 (오늘 본문에서는) 인내와 지혜로 인도함 받는 것이다.
인간이 스스로의 생각으로 다른 대상을 향해 갖는 것은 믿음이라 하지 않는다. 확신 혹은 신념이라 한다. 이러한 확신(confidence)은 실은 온전하거나, 영원하거나, 절대적이지 않기에 한계가 있거나, 영원하지 않고 일시적인 것이다. 확신은 멋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위험한 것이다. 신앙인은 확신에 의해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아니라, 믿음에 의해서 살아가는 자들이다. 그리고 그 믿음은 (하나님을 힘써 앎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만 오는 것이다.
믿음이 있는가? 그렇다면 열매가 있어야 한다(오늘 본문에서는 ‘인내’와 ‘지혜’).
열매가 있는가? 그렇다면 그 열매가 믿음으로부터 온 것인지 확인해 봐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 신앙인은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그럴 때, 신앙인의 삶을 통해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선!포! 된다!!!!
(매일 성경 새아침 기도회 묵상: 약 1:1-11)
앤아버 소망 교회 ‘줌’
주일 예배 @ 2 PM / 새아침 기도회 @ 6:30 AM / 수요 성경 공부 @ 7:30 PM
https://us02web.zoom.us/j/5616249763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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