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2:14)  [제일 힘든 것이 관계이고, 제일 중요한 것이….]

 

본문에 화평 혹은 평안이라는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  헬라어로는 같은 단어입니다.  바로 에이레네라는 단어 입니다.   단어는 아이로라는 연결하다’ ‘관계짓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서로 연결될 , 관계가 회복 참된 평화, 화평이 성립됨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화평의 반대말은 전쟁이나, 싸움이 아니라, 관계가 어렵거나, 관계가 끊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로 참된 화평은 문제가 없는 상태나, 개인적으로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가 회복되고, 관계가 온전케 때를 말합니다.  

 

모든 것이 힘들어도, 관계가 좋으면 극복됩니다.  반대로 모든 것이 좋아도, 관계가 어려우면 실은 모든 것이 어렵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화평이 되셨다는 말은 자신이 연결고리 되셔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연결시켜 주심으로 관계를 화평으로 인도하셨음을 말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은혜를 온전히 깨닫게 , 자신을 드러내지 않게 되고, 자신을 자랑하지 않게 됨으로써 사람들 앞에서 온전히 자기를 낮추고, 다른 사람들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 들이게 됩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나만 앞세우는 저를 만나 주시고, 영접해 주시고, 영원히 함께 하시는 성령님으로 계속 동행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다른 예수 믿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결코 드러내거나 자랑할 없게 됨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전적인 은혜로, ‘ 모습 이대로 받아 주셨듯이,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먼저 다가가고, 먼저 나를 낮추고, 먼저 섬김으로 다른 사람과 하나되는 관계를 정립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관계가 유대인과 이방인의 관계일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개만큼 정도도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참된 유일한 진정한 연결고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게 가장 가까이 없는 유대인과 이방인도 하나가 되게 됩니다.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19)

 

예수님의 하나되게 하는 사역이 중요하고 감사한 이유는

 

바로 글을 쓰는 자신이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 약속의 언약들에 대해서는 외인인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참된 하나됨의 연결고리가 되신 예수님의 섬김이 없었더라면

저는 지금도 외인, 이방인, 소망이 없는 , 화평이 없는 ( 관계가 없는) 였을 것입니다.

 

하나됨의 은혜를 체험한 자이기에,

예수님처럼 십자가 삶을 살아감으로,

분리와 분파와 분립이 많은 세상을

하나 되게 만드는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삶에서

제일 힘든 것이 관계이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도 관계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모양이 ‘플러스’(+)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겨 봅니다….

 

십자가의 삶과 자세로 모든 사람들앞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참된 하나됨을 위하여...

참된 화평을 위하여...

 

 

[붙잡고 의지해야 말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편 133:1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 요한복음 17:22

 

 

[결단과 기도]

살아계신 삼위일체 하나님!  하나님께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으로 서로 사랑하며, 하나가 되심으로 인해 감사 드립니다.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흘러 넘친 사랑으로 인해 세상에 사랑의 창조가 가능했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하나님을 떠난 죄인들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관계를 회복시켜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십자가가 있는 곳에 참된 화평이 회복 되듯이, 저를 은혜의 도구,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게 하심으로 세상에 화평과 평안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모든 분열과 분리의 상황 속으로, 십자가의 삶으로 들어가게 하옵소서.  그리고 십자가의 능력으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분열이 있는 곳에 화합을, 아픔이 있는 곳에 위로를 나누도록 사용하여 주소서.  우리 위해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하나되는 길을 열어 주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매일 성경 묵상: 2:11-22 / 다음: 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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