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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 366 / 열왕기하 27] 왕하 14:1-16 (092724)  “내 마음, 내 삶 깊숙한 곳에 있는 산당(high place)을 제거하자!”

 

1.

산당(high place)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정복시부터 제거해야 할 영역이었다.  이 산당에서 가나안 7족속이 가졌던 우상 숭배의 문화가 계속 진행되었고, 각 지역에 있었던 산당들은 그 지역 삶,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서를 보면서 계속해서 ‘산당을 제거하지 않았다’(4)라는 표현은 계속 반복된다.  개혁의 왕들도 산당을 제거하지 않았음을 설명하고, 히스기야 왕 때 산당들이 제거 되었음을 역사서는 중요하게 표현한다.  

 

그만큼 산당제거는 쉽지 않았고, 그 속에 담겨진 의미가 큰 것이다.

 

2.

산당은 혼합 신앙의 요소를 갖는다.  하나님과 돈을 겸하여 섬기지 말라고 한 것은 하나님외의 다른 것이 나의 삶에 숭배의 대상이 되었을 때 결국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이 없음을 말하는 것이고, 그로 인해 옷을 다 입었어도 허리띠를 하지 않은 것과 같은 허술함을 보이게 됨을 말한다.

 

신앙인에게서 이러한 산당은 자기 내면 깊숙한 곳에 숨겨둔 자존심, 경쟁심, 시기심, 쾌락을 추구하는 마음, 교만함 등 등이 평소에 드러나지 않지만, 위기나 중요한 상황이 될 때, 그 내면의 산당으로 인해 하나님 대신 상황이나 사람을 의지하게 되고, 그로 인해 교만감이나 좌절감에 빠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아마샤는 부왕을 죽인 신복들의 자녀를 죽이지 않는 잘하는 모습도 보이게 되고(6), 에돔 족속을 쳐서 전쟁에 승리하는 강한 모습도 보인다(7).

 

그러나 마음 깊숙한 곳에 산당을 제거하지 않게 되면 이러한 승리를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에게 돌릴 수 있게 된다.  즉 교만이 남 모르게 자라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아마샤는 북쪽 이스라엘에 전쟁을 선포하게 된다.  교만함으로 인해…

 

그러나 그 전쟁의 결과는 남 유다 아마샤의 처절한 패배로 끝나고 만다(14).  산당을 제거하지 않은 교만함에서 비롯된 오만한 전쟁으로 그렇게 결과를 맞게 된 것이다.

 

3.

산당을 제거하지 않은 결과로 인해 이스라엘의 역사는 계속해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처럼 영적 무기력을 계속 보이게 된다.

 

신앙인의 삶도 마찬가지다.  내 삶에 산당을 제거하지 않으면 계속 외적인 신앙인의 모습은 갖추나, 내면의 연약함으로 인해 계속 무기력한 신앙인의 모습을 갖게 될 것이다.  

 

오늘 하루 깊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깊게 기도하기를 원한다.

내 삶의 산당은 어떤 것인가…?

 

주여, 산당을 제거하여 주소서…!

 

 

(오늘 새아침 묵상: 왕하 14:1-16 / 다음 14:17-29)

 

* ‘매일 성경’ 묵상 나눔은 새벽 6시 ‘줌’ & 글과 유투브 나눔(화-금), 글로만(토-월) 나눔으로 진행됩니다.

* ‘화-금’은 매일 아침 ‘줌’ 생방송 진행 & 당일 아침에 ‘유투브’(3진 채널)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us02web.zoom.us/j/5616249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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