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4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예수님과 동행하는 영적 순례 40일 / 22일째 (03/05/토/2016)

[보물을 찾았습니까?] 


[묵상할 말씀] 눅 18:31-43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34)


[묵상] 

어릴 때 소풍을 가면 가장 가슴 설레고, 기대되는 시간이 ‘보물찾기’ 시간입니다.  찾으려 헤맬 때, 곧 찾게 될 보물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 보물을 찾았을 때의 그 감격 등은 어린 시절 참으로 즐거움을 더해 주는 추억 거리입니다.

인생 전체를 놓고 볼 때 이러한 보물찾기가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보물을 찾을 수 있는 영역, 즉 하나님의 보물이 숨겨져 있는 영역입니다.  성경안에는 하나님께서 숨겨 놓으신 보물들이 있습니다.

31절에서는 성경을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라고 했습니다.  구약 전체가 보물을 숨겨 놓은 곳입니다.  당연히 신약 전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그 말씀은 잘 찾아 보지 않으면,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사람들은 읽어도 잘 찾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시고, 죽음을 맞이하시지만, 삼 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다는 내용을 읽으면서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면 보물을 보고도, 보물인지 모르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고 맙니다(32-34).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죽으심을 의미합니다.  이는 죄에 대한 가장 엄중한 선언이고, 죄에 대한 가장 유일한 해결책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죄에 대한 가장 큰 문제는 죄를 죄로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죄의 심각성을 모른다든지, 죄의 해결책을 모르는 것은 가장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다는 것은 죄에 대해서 가장 심각하게, 그리고 죄를 해결하는 가장 유일한 길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죄를 알아야, 죄의 심각성을 심각하게 알아야, 그리고 죄를 진정으로 해결해야 참된 복음 아닙니까?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그 자체가 죄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을 제시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보물입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께서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다는 것은 완전한 죽음, 그리고 하나님께서 죄를 해결하신 예수님을 부활시키심으로 예수님을 의지한 자는 예수님과 함께 깨끗함과 의롭게 됨의 실제적인 모습을 갖게 되는 참된 변화를 체험하게 됩니다.  비행기를 의지하고 탈 때, 사람이 가장 높게, 가장 멀리 갈 수 있듯이, 예수님을 의지할 때, 예수님의 죽음을 넘어 부활에까지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복음 아닙니까?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십자가와 예수님의 부활은 인간을 위한 최고의 기쁜 소식, 즉 보물입니다.

당신은 그 보물을 보셨습니까?  보물을 찾으셨습니까?  그 보물을 손에 쥐게 될 때 느끼는 그 짜릿함을 맛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성경에는 분명히 세상의 그 어떤 기쁨으로도 줄 수 없는 엄청난 기쁨, 즉 보물이 있습니다.  그 보물을 찾기 위해서는 첫째, 보물이 있는 곳으로 향해야 하고, 둘째, 보물을 찾을 때까지 노력해야 합니다.  보물이기에, 다른 어떤 희생을 치루고서라도 보물을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

--

그렇게 보물을 찾은 자가 있습니다.  바로 소경 바디매오 였습니다.  그는 앞을 못 보는 소경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보물을 찾았습니다.  보물은 육의 눈으로 찾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참 보물은 영의 눈으로 찾는 것이기에 소경 바디매오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길에서 구걸하다가 나사렛 예수가 지나가신다는 얘기를 듣습니다(37).  눈이 어두운 사람은 상대적으로 귀를 발달시켜야 합니다.  남들이 지나치는 소리까지 들어야, 그는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게 되고, 정확하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눈이 핸디캡이기에, 귀는 보완하기 위해서 더 깨어 있어야 하고, 더 발달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는 사람들의 얘기에 많은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이래 저래 들었던 나사렛 예수에 관한 얘기를 종합해 봤을 때, 그는 구약에 예언된 메시야 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를 향하여 그냥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자손’이라고 불렀습니다(38).

이는 바디매오가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야에 대한 온전한 이해와 정립을 하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다윗의 자손에게서 나온다고 믿고 있었습니다(사 11:1).  바디매오 또한 이러한 메시야에 대한 정립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표현한 것은, 그가 예수를 메시야로 인지하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비록 바디매오는 소경이었지만, 그는 오히려 영의 눈을 더 밝게 뜬 사람이었습니다.  메시야는 참된 보물입니다.  메시야는 인류의 구원자이기에 모든 사람이 찾아야 할 보물찾기의 유일한 대상입니다.

바디매오는 어떤 것이 보물인지를 정확하게 알았던 것입니다.  

--

그는 그 보물을 찾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으로 찾았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꾸짖어 잠잠하라고 할 때’에도 그는 ‘더욱 크게 소리 질렀습니다.’(39).

그리고 좌절하지 않고, 더 크게, 계속 정확하게 외칩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39).

그는 찾을 때까지 찾았습니다.  왜?  그 분을 만나지 않으면, 인생의 참 보물을 못 갖는 것이기에…  메시야가 없으면 자신의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에… 계속 죄 가운데 살아가는 영원한 어두움의 삶이기에…

찾을 때까지 찾는… 그것은 내가 찾는 것이 유일한 보물임을 깨달을 때 입니다.  

그 보물을 찾으셨습니까?


[오늘의 적용] 사순절 기간 동안, 진리에 의한 가장 왕성한 섬김의 삶 살기를 바랍니다.

* 보통 그 전날, 혹은 새벽에 일어나자 마자 그 날에 해당하는 묵상 본문을 봅니다.  가능하면 최선으로 진지하게 관찰/해석/묵상/적용하고, 그 뒤에 전체 묵상을 하나의 표현 혹은 단어로 ‘키워드’를 만들어서 하루의 삶을 열어가는 ‘열쇄’를 하나 손에 잡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보물찾기’였습니다.  하루 종일, 마치 소풍에서 보물찾는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복음’이라는 보물을 성경에서, 삶에서 계속 찾았습니다.  사람들과 대화할 때도, 회의할 때도, 운전할 때도, 모든 상황 속에서 ‘그 보물’을 계속 찾았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묵상과 적용으로 살아갈 때 참으로 풍성한 하루임을 깨닫습니다.  매 순간 보물인 ‘복음’의 삶을 묵상하고, 그 복음대로 살 것을 기도하며, 순종할 때, 참으로 보물이 주는 기쁨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일이 아주 많을 때… 상황이 갑자기 어려워 질 때… 너무 바쁜 일을 마치고 나서 정신없이 쉬게 될 때… 나의 의식과 관념 속에는 ‘보물 찾기’는 어느 순간 잊어버리게 됨을 하루를 돌아 보면서 깨닫게 됩니다.

보물이 없는 삶!!!!  즉, 복음이 없는 삶!!!!  너무 바쁜 일에 휘둘리다 보니 순간 ‘복음을 망각한 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눈 뜬 소경!!!  그렇습니다.  눈을 시퍼렇게 뜨고 살아왔지만, 실은 제 영의 눈은 감겨진 상태였던 것입니다.  보물 찾기를 포기한, 보물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그런 한심한 삶을 너무 바쁠 때는 살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영적 눈이 제대로 안 뜨인채 살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적용은 이런 것입니다.  (영적) 눈 좀 뜨고 살자!!!  매 순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일일사(一日一事,思,死,使) 매일 칼럼을 시작하면서 AAHC 2010.02.16 22433
202 [사순절-35일]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왜 기도하셨을까? 그것도 간절히... AAHC 2016.03.26 3895
201 [사순절-34일] 시각 차이! AAHC 2016.03.26 3764
200 [사순절-33일] 이 음식을 드셨는지요... AAHC 2016.03.26 3691
199 [사순절-32일] 기본기가 중요합니다! AAHC 2016.03.26 3557
198 [사순절-31일] 팔을 밖으로 꺾으셔서 모두를 품으시는 하나님! AAHC 2016.03.26 3315
197 [사순절-30일] 일상, 하나님의 나라 - 종말론 및 종말을 대하는 올바른 시각 및 자세 AAHC 2016.03.15 3831
196 [사순절-29일] "교회의 본질과 존재 이유" AAHC 2016.03.15 3741
195 [사순절-28일] "당당합니까?" AAHC 2016.03.15 3653
194 [사순절-27일] "깨지고, 가루가 되지 않으려면…" AAHC 2016.03.15 3965
193 [사순절-26일] 권위를 상실한 시대! .... 권위를 상실한 교회? 목사? 성도? AAHC 2016.03.11 3351
192 [사순절-25일] 우시는 예수님.... AAHC 2016.03.10 3637
191 [사순절-24일] Pro-active Life!!! AAHC 2016.03.10 3629
190 [사순절-23일] 성찬식, 어떻게 참여하고 있습니까? AAHC 2016.03.10 3956
» [사순절-22일] 보물을 찾았습니까? AAHC 2016.03.10 3445
188 [사순절-21일] 자유하십니까? AAHC 2016.03.05 3443
187 [사순절-20일] 바르게 기도하고 계십니까? AAHC 2016.03.03 3289
186 [사순절-19일] 가장 소중한 금은? AAHC 2016.03.02 3320
185 [사순절-18일] [내적 치유를 넘어… 전인 치유를 넘어… 전인 무장으로!] AAHC 2016.03.02 3530
184 [사순절-17일] Who is your President? AAHC 2016.03.02 3747
183 [사순절-16일] "사순절, 남은 25일을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AAHC 2016.02.28 336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