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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에베소서3] “교회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1:23) [교회의 참된 정체성은?]
“교회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1:23) [교회의 참된 정체성은?]
사도 바울은 정교한 논리와 매 단어마다 깊이 있는 표현을 선택하기에 쉽게 읽으면 그 깊이를 놓쳐 버리기가 쉽습니다. 바울 서신은 먼저 진지한 자세로 관찰하고, 분석하면서 읽어야 합니다. 저자의 글을 쓰는 자세가 그러했고, 사고하는 관점이 그러했기에 읽는 이도 그런 자세로 읽어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은 바울의 그런 자세 또한 인격적으로 대하시고 성경 기록하는데 사용하신 것입니다. 유기적인 영감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찬송으로 시작합니다. 감옥에 있었던 그가 찬송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1장 3절부터 14절까지 전개되는 찬송의 이유는 기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때문이었습니다. 매 절 마다 ‘그리스도로 안에서’라는 표현과 유사한 표현이 등장합니다.
이런 그리스도로 인한 찬송은 바울로 하여금 감사 기도로 나아가게 합니다.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16).
찬양과 감사는 늘 같이 합니다. 찬양의 마음 깊숙한 곳에는 하나님의 살아계신 역사가 있기 때문이고, 그로 인해 감사는 늘 따라오게 됩니다.
그런데 그러한 감사는 더 큰 감사를 위한 간구로 나아가게 됩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17). 찬양과 감사의 근거는 ‘하나님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찬양과 감사를 하게 되니, 더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알지만,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그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혼을 향한 전도와 사랑의 섬김의 동기인 것입니다.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실 때, 그 하나님으로 인해 찬양과 감사가 넘칠 때,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그 하나님이 알려 지기를 원하게 되는…. 반대로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그것은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이 충만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충만하지 않으신 분이실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충만하시지만 내가 충만하게 깨닫지 못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기도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 하나님을 충만하게 알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은 교회를 사용하십니다. 교회는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을 아는 자들의 모임입니다.
그 교회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곳입니다. 그리스도는 부활, 통치,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가지신 분,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21-22). 왜 그럴까요? 그 분은 하나님이시고, 사랑으로 인간의 몸으로 오시고, 이 세상의 모든 죄악을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의 십자가적 사랑과 공의의 균형만이 세상을 바르게 인도합니다. 그 분의 성육신적 자세만이 왜곡된 세상을 바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 분께서 말씀하신 진정한 복의 자세(예를 들면 마태복음 5장의 팔복)만이 이 세상을 바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은 만물을 충만하게(즉, 바르게 이끄시는)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께서 교회의 머리되십니다. 교회를 몸으로 사용하셔서 이 세상 모든 곳에 교회가 교회답게 역할하게 하심으로 이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교회’를 설명하기 위해서 1장 처음부터 지금까지 거의 한 절도 빼 놓지 않고 ‘그리스도’를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그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라고 하셨습니다.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나라, 즉 온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건설하는데 도구로 사용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교회가 가져야 할 유일한 한가지 자세는 무엇일까요?
그리스도로 충만해야 합니다.
교회 모든 건물안에, 모든 조직 안에, 모든 프로그램 안에, 모든 시스템 안에, 모든 그룹 안에, 모든 모임 안에….
그리스도만 있어야 합니다!
[붙잡고 의지해야 할 말씀]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 에베소서 1:23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 에베소서 2:10
[결단과 기도]
하나님, 교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가르쳐 주셔서 감사 합니다. 현대의 모든 교회가 쉽지 않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회를 위해서 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교회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욕심 대신 성경적 열심으로만 교회를 섬기기를 원합니다.
교회가 잘 못된 방향과 세움으로 나아가고 있다면, 과감하게 새롭게 개혁할 수 있도록 진정한 용기를 주시고, 지혜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교회가 그리스도로만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교회의 모든 모임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 주인되게 도와 주옵소서.
교회를 보면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볼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성도도 교회라 하셨사오니(고전 3:16), 성도인 저를 보면서 제가 안 보이고, 제 안에 계신 그리스도만 보이도록 하옵소서.
진심으로 그렇게 되기를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매일 성경 묵상: 엡 1:15-23 / 다음: 엡 2:1-10]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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