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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1:1-36)

 

“예루살렘에 거주하기를 자원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백성들이 복을 빌었느니라”(2)

 

예루살렘 성벽을 다 짓고 이제 들어가서 살 사람들을 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예루살렘 성전과 이스라엘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소명이 실제로 실천되고 성취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지도자들이 먼저 예루살렘 성에 거주하는 모범을 보입니다(1).  예루살렘 성은 이웃 국가들의 공격 대상이 되기 쉽기에 위험할 수 있고, 아직 모든 부대 시설이 다 완료되지 않을 수 있었기에 기본적으로 예루살렘 성 밖의 지역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살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지도자들의 모범은 이스라엘 공동체에 힘을 줍니다.

 

백성들의 예루살렘 거주도 중요하기에 제비를 뽑아 십분의 일을 예루살렘에 거주하게 합니다.  제비를 뽑는 다는 것은 재수나 운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믿고, 따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제비뽑힌 자들은 기쁜 마음, 즉 자원하는 마음으로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고, 다른 성읍에 거주하는 백성들은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서 살게 되는 백성들을 위해 복을 빌어 줍니다(2).

 

예루살렘 성읍에 거주하는 모든 자들의 대표자들의 이름들을 기록하고(4-24), 그들의 다른 직무, 즉 용사들(6), 제사장들(11), 찬양을 섬기는 자들(17) 등 섬기는 봉사 직책에 따른 구분과 함께 이름들을 거명합니다.

 

그리고 모든 성읍에 흩어져 살면서 섬기는 레위 사람들에 대한 소개 및 예루살렘이 아닌 모든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지도자 이름들도 거명하면서(25-36), 가나안 땅 전체가 하나의 열방 제사장 역할을 위한 소명 공동체로서의 정비를 다시 하게 됩니다.

 

B.C. 586년 바벨론 포로기 이후 거의 140여년만에 회복된 열방 제사장 공동체라는 소명을 하나님은 잊지 않고, 다시 회복하시고, 정비하십니다.  그 하나님을 바라 보고 의지할 때, 각 교회, 각 가정, 각 개인에게 주신 소명 또한 중단되어도, 언젠가 다시 회복시키시고, 다시 하나님 나라 건설의 도구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오늘, 그 소명을 한번 더 확인하시고, 그 소명에 한번 더 헌신하시는 귀한 헌신의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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