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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어제 축구 경기는 모두 잘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언어가 달라도 한민족이라는 이유로
같이 응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됨'의 멋진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미시간의 청소년들은 어제부터 미키 캠프라는 수련회를 연합으로 거행하고 있습니다.
저녁 집회 시간과 월드컵 축구 경기가 동시간대에 있었기에
청소년들이 축구 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말씀과 찬양, 그리고 기도의 자리로 수없이 많이 나온 청소년들을 보면서
귀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들도 집회 후 러시아와 비겼다는 소식을 광고를 통해 들었을 때
'이기지 못해서' 아쉬워 하는 표정을 보면서
한민족의 후손들임을 한번 더 느꼈습니다.

우리의 청소년들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여름에, 이렇게 청소년들이 수련회를 통해 신앙의 성숙을 배워 가듯이
우리들은 좀 더 차분히 신앙의 놀라운 능력을 배워야 합니다.

이 시대,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은 참된 신앙의 성숙이라 생각합니다.

죤 스타트 목사님께서 거의 마지막으로 쓴 책인 "제자도"(Radical Disciples)라는
책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오늘날 이슬람은 없을 것이다."(아랍의 무슬림이었던
이스칸다르 야디드의 말을 인용).

정치 및 타 종교를 얘기하기 전에, 먼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 됨'의 의미를
함께 잘 배우고, 그렇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저는 교회 성도님들이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나오는 것을 '우선순위로 놓아야 한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쉽지 않게 들리겠지만(^ ^) 실은 월드컵 경기 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수)과 이번 주 토요일은 평생 공부반에서 '칭의'의 개념을 좀 더 성경적으로
깊게 배우려고 합니다.

구원의 한 요소인 칭의를 잘 못 이해하거나, 너무 피상적으로 이해할 때 신앙은 잘못된 길로
가거나(이단처럼), 아니면 너무 얕은 단계에 머무르게 됩니다.

오늘은 좀 더 구체적이면서도, 전반적인 의미에서의 '칭의'를 살펴 보려고 합니다.
80분 정도의 강의 시간으로는 '칭의' 한 주제를 다루는 것이 낫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칭의'와 직접 연결되는 '성화'를 다루겠습니다.

이렇게 다룰 때 구원의 놀라운 풍성함을 전체적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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