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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과연 성경 읽을 시간이 없었던 것일까?
성경을 하루에 20장씩 통독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하루 업무가 하루 종일 계속 쉬지도 않고 해야 할 때는 금방 하루가 지나가기에
밤 늦게 업무가 마쳐질 경우 20장을 밤 늦게 읽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저에게 가장 바쁜 날은 주일입니다.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회의가 있는 날이면
거의 1-2분의 여유도 없을 만큼 바쁘게 하루를 지내야 합니다.
특히 급한 심방, 그 중에서도 상담 심방이 있는 날에는 간단히 형식적으로
심방해서도 안되고, 할 수도 없기에 하루 종일 성경 읽을 틈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도 그런 날에 해당했습니다. 모든 사역을 마치고 밤 늦게 집에 돌아오니
소파에 앉자마자 자연스럽게 눕게 되고, 그대로 잠들고 말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월요일 아침에 밀린(?) 성경 읽기를 한꺼번에(?) 열심히 읽었습니다.
물론 한꺼번에 집중해서 성경을 읽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저 자신의 어제 일정을 한번 돌아 보았습니다.
과연 제가 성경을 읽을 시간이 없었던 것일까?
화장실 갈 시간은 있었습니다.
회의 앞 뒤로 5분씩은 미리 가서 앉아 있을 수 있고, 밥 먹는 시간도
조금은 일찍 마침으로 3-4분의 시간은 어느 정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짬짬이 성경을 읽고, 그 깨달음과 실천 및 순종의 마음으로
예배도 드리고, 성경공부도 인도하고, 대화도 하고, 회의에도 참석했더라면
영육간에 훨씬 더 생명력 있는 삶을 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쁠수록 더 기도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업무가 많아서 성경을 못 읽는 것이 아니라,
업무가 많을수록 중간 중간 짬을 내어서 더 말씀으로 다지고, 말씀으로 무장해야
바쁠 때 더 기쁨과 능력으로 살아가게 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고 생각합니다.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시 119:164)
이 시편 기자는 그 날 매우 바빴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말씀을 의지하였고,
그 결과 일곱 번 주를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분명 바쁜 틈틈이 말씀 묵상하였고, 그 결과 영이 맑고, 힘을 얻는, 찬양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바쁨을 조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큰 성장을 위하여
열심히 살아야 하는 우리의 바쁜 삶이 어쩌면 더 필요한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때, 말씀으로 인도함 받는 삶을 살게 된다면
바쁨이 기쁨으로 변하리라 믿습니다.
[이번 한주간 성경 읽기 진도표] * 다들 잘 진행되고 계시죠? ^ ^
7/7 (월) 민 23장
7/8 (화) 신 7장
7/9 (수) 신 27장
7/10 (목) 수 13장
7/11 (금) 삿 9장
7/12 (토) 삼상 4장
7/13 (주일) 삼상 24장
[어제 본문 중요 구절]
(레 4:12) 똥 곧 그 송아지의 전체를 진영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레 6:12)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 불사를지며
(레 9:24)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레 10: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라
(레 11:11)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레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레 16:29-31) 너희는 영원히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일곱째 달 곧 그 달 십일에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아무 일도 하지 말되 본토인이든지 너ㅡ히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리하라 이 날에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여 너희를 정결하게 하리니 너희의 모든 죄에서 너희가 여호와 앞에 정결하리라 이는 너희에게 안식일 중의 안식일인즉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할지니 영원히 지킬 규례라
(레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레 18:3)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레 19: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레 20:8)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레 20:13)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레 21:4) 제사장은 그의 백성의 어른인즉 자신을 더럽혀 속되게 하지 말지니라
(레 23: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레 24:3) 아론은 회막안 증거궤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
(레 25:23)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레25:55) 이스라엘 자송은 나의 종들이 됨이라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이요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레 26:26) 너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리라
(레 27:30) 그리고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의 성물이라
(민 1:1-2)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민 2:32) 이상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니 모든 진영의 군인 곧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 오백 오십 이명이며
(민 3:12)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 태를 열어 태어난 모든 자를 대신하게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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