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예레미야11]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4:22) – “제일 어리석은 자는 누구일까요?”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4:22)
– “제일 어리석은 자는 누구일까요?” 아는 만큼 이해하게 되고, 아는 만큼 보게 되고, 아는 만큼 가게 됩니다. 머리로만 아는 것은 이성중심, 경험 중심의 근대 이후 시작된 인식론자들의 영향 때문입니다. 참된 성경적 앎은 전인적 앎을 말합니다. 깨달음을 넘어, 가슴으로 까지 알게 되는 정서적 앎을 넘어, 삶의 전체로 의지하게 되는 의지적 앎까지 나아가게 되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전인적 앎입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단순히 머리로만 아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그렇게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시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알 때, 그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가 될 때, 구원은 단순히 나 중심의 이득과 기득을 소유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영원한 현재적 시간 속에서 갖게 되는 진행형적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 하나님을 아는 만큼 하나님을 이해하게 되고, 그 하나님을 아는 만큼 하나님을 보게 되고, 그 하나님을 아는 만큼 하나님의 뜻따라 순종하고, 헌신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한탄하십니다.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22). 본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좀 알라고 이렇게 가르쳐 줍니다. 1) 하나님을 떠났을 때 그 모습은 너무나 비참합니다.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에는 빛이 없으며…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23-25). 이는 창조의 그 아름다움이 없어진 무질서, 혼돈의 세계를 말합니다. 하나님을 떠날 때 갖게 되는 삶의 엄청난 재앙의 상황을 말합니다. 하나님 존재의 소중함을 가장 강력하게 알아야 합니다. 2) 죄(하나님을 떠남)의 결과는 인간이 감당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