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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나 딸이나 정결하게 되는 기한이 차면…”(12:6) – “인생의 출발을 보는 아주 다른 관점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것 만큼 기쁜 때가 있을까아기가 태어나는 것을 저주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모두 축복한다그러나 성경은 인간과 삶을 대하면서 본질적으로, 진리의 관점에서 대한다그런 점에서 너무나 순수하게 보이고, 기쁘게 보이는 아기 탄생에 대해서도 성경은 예외없이 진리로 대한다.

 

성경은 선포한다아무리 착하게, 천사처럼 보이는 아기도 죄성을 가진 죄인으로 태어난 것이라고 선언한다너무 냉정하게 보인다잔인하리만치 성경은 냉혹하게 삶을 평가한다너무나 예쁘게 보이는 아기에게까지 성경은 진리를 들이댄다.

 

그러나 진리라면 그렇게 해야 하지 않겠는가진리에 예외되는 존재가 있을까진리를 모를때 빼앗기게 될 자유를 누가 책임진단 말인가?

 

부모는 태어난 지 8일째 할례를 받게 되는 남자 아기를 보면서, 그리고 남자 아이보다 배가 되는 정결기간(80)을 갖는 여자 아기와 산모를 보면서 첫 범죄의 출발이 된 죄의 무서움 등을 보게 되고, 따라서 부모로서도 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녀를 대하게 되는 것이다.

 

인생의 출발부터 깨어 있는 자세로 삶을 대하게 되는 것약간 냉혹하게 들리지만, 실은 시작부터 바르게 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자세라 할 수 있다하나님은 그만큼 인생을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것이다그만큼 하루 하루가 중요하고, 매일 매일을 바르게 살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산모가 정결하게 되는 기한이 차면 산모는 번제와 속죄제를 드린다삶 자체를 예배의 삶으로 시작하는 것이다그리고 아기를 낳은 여인이 속죄제를 드린다죄성의 아기를 낳은 것 자체를 범죄함으로 규정하는 것이다이 얼마나 일반적으로 대하는 기쁨의, 복된 출산과 다르게 대하는가그러나 사실 이것이 맞지 않는가죄없는 인간이 있는가죄성없는 인간이 있는가그렇다면 이렇게 속죄제부터 드리는 것이 맞지 않는가?

 

개인적으로 유아세례를 지지하고, 주장한다왜냐하면 그 어떤 인간도 죄인이 아닌 존재가 없고, 죄성이 없는 존재가 없다하나님의 거룩한 보혈로 씻음 없이 깨끗해 질 수 있는 인간이 없다아기가 태어나서 맨 처음 대하게 되는 자아 정체성을 그저 기쁨과 축복으로만 대하는 것과, 정직하고 진실하게 죄성의 존재라고 대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맞고, 진실한가?

 

단순히 헌아식이라는 기쁨과 헌신의 표현만 한다고 부모로서 해야 할 자세를 다한 것인가세례는 고백하는 자에 무게가 있는 것이 아니다.  ‘고백할 수 밖에 없는 죄인을 위해서 씻어 주시고, 깨끗케 해 주시는 하나님께 무게가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유아라는 아무 표현조차 할 수 없는 존재에게도 유아 세례라는 것은 전지 전능하심으로 씻어 주시는 하나님하나님 되심을 선포하는 것이다그 하나님께 삶을 출발 할 때 부터 죄인임을 인정하고 8일 째에 할례를 받거나(남아인 경우), 80일간의 정결 의식을 갖는 것(여아인 경우), 그리고 유아 세례를 받는 것은 진리를 생애 처음 부터 붙잡고 살게 가르치는 부모로서 해야 할 가장 바른, 가장 중요한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인생의 출발부터 참된 거룩으로 이끄시려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감사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진지하심과 엄중하심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인생의 첫 출발을 이렇게 진지하게, 바르게, 거룩하게 시작했다면, 그리고 그러한 출발의 의미를 자녀들이 올바로 이해했다면(이해하도록 교육했다면), 그 자녀의 삶은 진정으로 복된 삶이 아니겠는가?

 

모든 부모들이 교육에 올인하다시피 하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올바른 자녀 교육을 다시 한번 더 심각하게 생각해 보게 된다.

 

(나는) 과연 자녀를 바르게 가르치고 있는가?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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