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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9:1-20:8)

‘……..’(?)

 

역사서인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는 사무엘 선지자부터 남쪽 유다의 패망까지를 기록한 책들입니다.  역사적 사실을 순서대로 기록한 것입니다.  역사적 사실은 중요합니다.  사실(진실)에 입각한 기록만이 참된 가치가 있는 것이고, 그 진실 위에 역사는 이해/해석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역사는 해석이기도 합니다.  즉, 사무엘서와 열왕기서 이후에 위치한 역대상하는 역사적 사실의 관점이 아닌 ‘해석’의 관점에서 기록합니다.  역사적 사실이라는 연속적 배열 속에서도 그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관점과 원리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다윗 왕에 대한 역대기의 기록 관점입니다.  역대기서에서는 다윗의 부정적인 면들, 즉 밧세바 사건, 압살롬의 반역 사건, 블레셋 거인 장수에게 죽을 뻔한 사건 등은 기록하지 않습니다.

 

이를 ‘매일성경’에서는 ‘다윗의 치부를 감추기 위함이 아니라 다윗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역대기저자의 관점’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신 인간이 하나님을 배신하고 떠난 것이 가장 큰 역사적 사건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랑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의지와 노력’이 역사의 가장 중요한 흐름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에 나타난 수많은 약속(보통 언약이라 표현됨)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며, 그 의지는 결국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성취 됩니다.  하나님의 관심과 관점에서 본다면 다윗 왕의 인간적 생애에 대한 사실적 기록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윗 왕이 바로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 역할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제가 맨 위에 ‘……’(?)으로 표현한 부분, 즉,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기록하시지 않으시고, 의도적으로 빼 버리시고, 의도적으로 침묵하신 부분이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새벽에 이러한 묵상을 하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수많은 오점과 수많은 실수와 수많은 죄악을 저지른 우리의 삶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 앞에서는 흰 눈처럼, 동이 서에서 먼 것 처럼 보이지 않게 되고, 깨끗하게 지워지게 되는 그 하나님의 은혜…

 

주님 앞에 돌아 올 때, 아무리 더럽게 추악한 탕자라도 그 모든 더러움을 다 덮어 주시면서 크게 안아 주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

 

그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크게 깨닫은 이번 미시간 연합 청소년 수련회가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이번 수련회 기간동안(어제부터 토요일까지) 모두 그 크신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을 크~게 깨닫는 이번 수련회가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사진).

 

그리고 그 사랑의 마음과 눈과 손길로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대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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