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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366 / 사도행전 55] 행 25:13-27 (062424) "복음 증언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들...!"

 

#사도행전 #복음전파 #선교적삶 #성경공부 

 

오늘 본문의 상황은 매우 이상(?)합니다.  유대의 분봉왕에 해당하는 아그립바 왕, 총독인 베스도, 그리고 유대교 지도자들인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연합적으로 사도 바울을 심문하고, 재판하는 장면인데요...  그런데 본문의 실상을 보면 위의 세 그룹이 사도 바울 한 사람을 심문하고 재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도 바울이 위의 세 그룹의 사람들을 향하여 바른 길을 얘기하고, 분석하고, 판단하고, 인도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는 것입니다.  주객이, 갑을이 바뀐 모습을 보여 준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진리위에 선 신앙인은 그 누구 앞에서도 판단 받지 않고, 오히려 그 누구에게도 바른 진리만을 담대히 증거합니다.  그리고 생명의 삶으로 인도합니다.  바른 판단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왜냐하면 유일한 진리,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말씀앞에 서서 살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신앙인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인이 세상을 판단하고, 이끌고,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복음 증언자는 기본적으로 아래의 세가지를 갖추었기 때문에 그렇게 담대하고, 당당한 것입니다.  물론 자신에 의한 당당함이 아니고, 주님의 은혜로 인한 것이기에 '겸손한 담대함'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신앙인, 복음 증언자는 다음과 같은 자세를 갖춥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토대로한 인생관을 갖고 있습니다(13-16).  '고소 사건에 대하여 변명(변호)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사도 바울은 진리인 성경을 토대로 한 우주관, 인생관, 구원관, 존재관 등 삶의 모든 영역에 대한 정립된 복음을 신앙고백적으로 표현합니다.  

 

성경은 삶과 존재의 해답을 줍니다.  그래서 신앙인은 성경공부와 묵상에 진심으로 힘을 쏟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회심 직후 사역을 행하기 전에 아라비아에서 3년, 다소에서 8년의 기간을 그동안의 자신의 삶에 대한 돌아봄과 말씀 연구과 묵상의 시간에 할애 하였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는, 예수가 '주요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삶으로 보여주는 신앙인/제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어야 합니다(17-19).  종교인은 자신을 높입니다.  신앙인은 예수님을 높이고, 예수님을 삶의 매 순간 '계속' 따릅니다.  그래서 신앙인은 예수님의 제자일 수 밖에 없고, 그 제자의 삶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스승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 일어납니다.  스승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함으로... 그렇게 계속 주님의 인도와 도움을 받으며, 다시 오실 주님 앞에 설 때까지 그렇게 주님만을 의지하고 따르는 삶을 살아 갈 때...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주님 의지합니다.  주님 바라볼 때 물위를 걷습니다.  물위를 걷는 자신을 바라보거나, 폭풍을 바라볼 때 물 속으로 빠집니다.  제자는 어떤 상황에서라도 주님을 계속 의지하고, 바라보는 자입니다.

 

셋째는, 복음의 능력으로 인한 열매있는 삶을 살아가는 자입니다(20-27).  로마 총독 베스도의 눈에 보이는 바울은 '악행의 혐의가 없는 자'(18, 25)였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무고한 혐의를 씌워서 죽이려고 해도, 로마 시민인 바울을 함부로 유죄로 선고할 수 없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이러한 일상적인, 상식적인 차원에서의 거룩한 열매의 삶이 있었기에 그는 로마 황제 앞으로 가서 변론할 수 있는 상고의 상황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앙인은 은혜로 구원받은 자입니다.  그래서 감사가 넘칩니다.  세상 욕망 대신 하나님의 임재로 인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세속적 욕심에 사로잡히지 않고, 질서로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에 일반 질서, 법, 상식의 차원도 잘 지키는 자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법과 도덕, 질서와 상식을 잘 지키는 것은 창조의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이 더 앞장서서 해야 할 자세입니다.

 

나는 준비되어 있습니까?

세상의 그 어떤 권력 앞에서도, 강력한 자들 앞에서도

나를 변화시킨, 자유케 한 

그 복음을 증거/증언한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성경 말씀의 토대위에 서 있습니까?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제자로 살고 있습니까?

복음과 성령에 의한 법과 도덕과 질서와 상식을 잘 지키는 열매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세상은 언제 나를 종교주의, 세속주의라는 법정에 세울 지 모릅니다...

그러기에...

언제, 누구 앞에서라도 겸손한 담대함으로 나눌 수 있도록

 

'지금' 준비되어 있습니까?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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