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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366 / 예레미야 26장] 렘 26:1-16 (070124) "Hearing or Listening?”
[말씀묵상 366 / 예레미야 26장] 렘 26:1-16 (070124) "Hearing or Listening?”
#예레미야 #청종 #심판 #예언
영어로 hearing 이라고 하면 물리적 소리로 듣는 의미라 볼 수 있습니다. 청각테스트를 hearing test 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listening 이라고 할 때는, 그 의미를 깨닫는 것까지 포함한 듣기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 듣기 시험 등 그 의미 파악을 요구하는 시험을 listening test 라고 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남쪽 유다가 바벨론으로부터 침공받고, 함락되기 전에 미리 경고한 선지자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는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의미와 함께 ‘회개하게 되면 그렇게 되지 않는다’의 의미도 포함됨을 알아야 합니다. 니느웨 성을 향하여 회개를 외친 요나 선지자에 의해서 회개한 니느웨가 심판을 면한 경우를 보면서 심판의 예언이 반드시 멸망만을 예언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노아의 홍수 심판 경우는 회개하지 않았기에 노아의 가족 외에는 다 멸절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회개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예레미야 선지자는 요시야 시대의 신앙적 삶을 마감하고 여호야김 왕 시대에 다시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 특히 정치적, 종교적 지도자들을 향하여 강력하게 심판의 경고를 말씀합니다. 성전이 블레셋에게 짓밟혔던 그런 상황의 실로처럼 될 것이고,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심판을 예고합니다(6).
그러나 종교/정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와 성전 건물/위치 중심의 소아적인 자세, 이기적 자세로 하나님의 뜻을 자기 중심적으로 해석해 버리는 종교인의 대표적인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는 신앙인이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 마음대로 도구로 사용하는 처절하게 타락한 종교인의 자세를 갖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의 이러한 강력한 심판의 말씀을 그냥 듣습니다(heard, 7절). 그들은 가슴에 새기는 그런 listening 의 자세를 갖지 않습니다. 이러한 종교기득권자들을 향하여 예레미야는 다시 한번 더 강력하게 선포합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13).
여기서 청종은 ‘귀로 듣는 차원’을 넘어 ‘가슴으로 듣고, 온 몸과 온 삶으로 말씀 대로 순종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를 영어 번역본들은 obey the voice of the Lord 로 표현했습니다. 한글 성경은 ‘청종(聽從)’이라고 그 의미를 정확하게 ‘제대로 듣고, 순종까지 하는 것’으로 번역했습니다. 바로 listening 한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hear 합니까?
Listen 합니까?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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